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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성기 데바다시 ( 創世聖紀 デヴァダシ-, 2000년 )

작성자정광철|작성시간07.01.10|조회수3,841 목록 댓글 0


 제목   창세성기 데바다시 ( 創世聖紀 デヴァダシ-, 2000년 ) 
 영제   Devadasy  
 감독   콘도 노부히로  
 각본   토키무라 나오 
 제작   AIC  
 장르   SF | 메카닉 / 17세이상 / OVA / 30분 X 3화 / 일본

 

줄거리

 서기 2012년. 인류는 갑자기 세계 각지에 나타난 외계생명체의 공격으로 인해 멸망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앞선 과학기술력과 막강한 화력에 인류는 손써볼 여지도 없이 파멸을 향해 치닫는 절망적인 상황인 것이다. 이런 흉흉한 시대에 15세의 소년 케이는 그저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이런 자신의 지루한 일상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하여 그는 정부 공인조직 스피리츠에 입대한다.

이 스피리츠라는 조직은 과학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일종의 연구 기관으로, 지구를 침공해온 외계생명체에 대항 하기 위해, 젊은 인재를 육성 하는 것을 주 목표로 하고 있는 기관이다. 정부 공인이라고는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은 이 기관의 정체에 대한 심각한 고민도 없이 그저 케이는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이 좋으니까...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입대를 결정해 버린 것이다. 하지만 기숙사 생활을 하게된 케이는 아마라라는 갈색 피부의 정체를 알수 없는 미소녀를 만나게 된다. 그녀에 대한 호기심이 커질 무렵 적응 훈련은 끝나고 케이는 데바다시라고 불리는 거대 인간형병기에 탑승하여 외계생명체와 싸우는 파일럿으로 배치를 받는다.

이런 데바다시는 남녀 한쌍의 파일럿이 타서 조종하는 시스템이었다. 게다가 파트너로 같이 탑승하게 된 여자가 바로 그 "아마라" 라는 것을 알고 케이는 적쟎이 놀라게 된다. 게다가 데바다시라는 것이 사실은 인류의 과학기술로 만든 것이 아니라 티벳의 산악지대에서 발굴한 유적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스토리는 급박하게 진전되기 시작한다. 게다가 데바다시와 케이간에는 모종의 관계가 있었던 것 까지 밝혀지게 되는데.....

 

작품소개

 이 작품은 <천지무용> 시리즈, <오 나의 여신님> 시리즈, <엘하자드> 시리즈, <대운동회> 시리즈 등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AIC의 2000년 제작 3화 완결 OVA로, AIC 특유의 캐릭터 라인이 살아 있는 작품이다. 같은 제작사에서 이미 제작한 바 있던 듀얼처럼, 본격적으로 인간형 2족병기를 도입한 SF 메카물로, 메카병기가 고대의 유적이라는 판타지적 설정등을 가미하여 더욱 풍성해진 스토리라인을 구축했다.

전작인 듀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어서 그런지 메카닉 디자인면에서 메카물의 본가인 선라이즈의 라인과 비교해 보아도 손색이 없는 멋진 디자인을 보여주었다. 에반겔리온 이후 생명체로서의 메카를 다루는 것이 큰 유행이긴 하였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 작품의 주역 메카인 데바다시의 설정은 이 작품이 18금애니메이션인 것은 아닌가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높다. 남녀 파일럿 간의 궁합이 기동의 성능에 영향을 주고, 인간의 성에너지를 동력원으로 한다는 점에서 파일럿에게 성적 자극을 주는 시스템 설정은 놀랍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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