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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장난감 ( こどものおもちゃ,1996년 )

작성자정광철|작성시간07.01.12|조회수1,348 목록 댓글 0


 

 제목   아이들의 장난감 ( こどものおもちゃ,1996년 )  
 영제   Kodomo no Omocha 
 부제   Child's Toy 
 감독   다이치 아키타로 (大地丙太郎)
 원작   오바나 미호 (小花美穂)
 각본   히라미 미하루 (平見瞠) | 타카하시 료스케 (高橋良輔)
 제작   스튜디오 갸롭 | TV 토쿄 | NAS 
 음악   토미타 케이이치 (冨田恵一)
 장르   코미디 / 전체이용가 / TV-Series / 25분 X 102화 / 일본

 

줄거리

 활발하게 아역 탤런트 활동을 하는 쿠라타 사나는 진보초등학교 6학년 3반이다. 하지만 사나는 학교에 가는 하루하루가 지옥과 같다. 하야마 아키토라는 못된 소년이 뒤에서 남자애들을 조종하여 온갖 짖궂은 장난을 치며 교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기 때문이다.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장난을 보다못한 사나는 아키토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게 되고, 아키토의 친구 츠요시의 도움으로 결국 아키토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아키토의 어두운 집안 사정을 알고는 특유의 적극적인 행동을 앞세워 아키토의 아버지와 누나를 훈계하여 결국 아키토의 집안을 화목하게 만든다. 그리고 아키토는 서서히 사나를 좋아하게 된다.

이후 사나와 아키토를 중심으로 평범한, 그러나 한편으로는 평범하지 않은 에피소드를 그려나가게 되는데.........

 

 TV와 CF에서 활약중인 아역 탤런트인 사나는 학교 일 때문에 골치를 앓는다. 하야마라고 하는 말썽꾸러기가 같은 반의 남자애들을 선동해서 선생님을 집단적으로 괴롭히는 등 교실을 엉망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이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악의 근원인 하야마를 처치하기 위해 팔 걷고 나선 사나. 그 외에 새로운 친구 후카와 연예인 친구 카무라도 등장한다. 시작은 악연이었지만 점점 호감을 느껴가기 시작하는 사나와 하야마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작품소개

 다이치 아키타로 감독 특유의 시끌벅적, 정신산란형 코미디가 만발하는 수작이다. 특히 오바나 미호 원작 만화의 스피디한 전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캐릭터들을 애니메이션화 하면서 새로이 재해석해 탁월하게 연출해냈다.

아역 연예 스타 사나의 정신없는 록 공연 (침대위에서 기타를 부여잡고, 일본인조차 정신차리고 듣지 않으면 못알아들을 정도로 엄청난 속도로 쏟아내는 가사의 공격)이 인상적이기도 한 이 작품은 단순한 코미디로만 보기에는 다소 무거운 스토리를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사나의 자아정체성 찾아가기, 사랑 찾아가기를 눈여겨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방송은 TV토쿄 계열에서 1996년부터 시작되어 1998년 3월까지 전 102화라는 대장정 끝에 막을 내렸다. 일반적으로 1화에서 51화까지를 '초등학생 편', 이후를 '중학생 편'이라 구분하는데, 초등학생 편 앞부분은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으나 중반부터 애니메이션만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투입되기 시작하여, 원작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후일담이나 감정 처리 등을 애니에서 훌륭히 보완해 내어 좋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다.

 

  96년에 TV 시리즈가 나오기 이전에 리본 창간 40주년을 기념한 "두근두근 애니메 씨어터"라고 하는 독자참여 이벤트에서 애니메이션판이 공개되었으며, 이는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독자들의 요청으로 4개월 뒤에 OVA로 발매되었다.

 

  이 작품은 슈에이사의 '리본' 1994년 8월호에 연재된 것이 시초이며, 연재가 진행 중이던 1996년 4월 5일부터 1998년 3월 27일까지 총 102화 완결로 TV도쿄에서 방영되었다. 그리고 원작은 1998년 11월호에서 완결되었다. 이와 같이 TV 방영과 원작 연재 시기가 상당부분 겹치기 때문에, TV판과 원작의 스토리 라인에 큰 차이가 있다.

TV판 1~51화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의 이야기를 담은 '초등학생 편'이고, 52~102화는 중학교 1학년 때의 이야기를 담은 '중학생 편'인데, 스토리의 출발점이 되는 학기초의 내용은 원작과 TV판 모두 똑같다. 하지만 그 이후 내용에서 큰 차이가 있는데, TV판의 경우는 원작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이 굉장히 많고, 또 원작에서 다뤘던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설정을 약간 바꿔 더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한 경우가 많았다.(재미있게도, 초반부는 원작과 동일한 설정이었지만 결말은 원작과 완전히 다르게 구성되었다.)

사실 원작을 TV판으로 제작할 경우에는 자칫 잘못하다가 내용이 너무 많이 중복되어 팬들에게 식상함을 가져다줄 수 있고, 이는 곧 인기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이 작품은 원작이 연재되는 도중에 TV판으로 제작되어 방영되는 상황이라 더더욱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원작의 큰 흐름을 따르면서도 TV판만의 독창적인 스토리 라인을 지켜냄으로써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었고, 결국 우려는 기우였음이 드러났다.

여담이지만, 이 작품의 제작을 총지휘한 다이치 아키타로 감독이 바로 직전에 맡은 작품은 대한민국에서도 유명한 '너스앤젤 리리카 SOS'인데, 우연찮게도 TV 도쿄에서 방영한 시기 역시 이 작품이 방영하기 바로 직전이었다. 그 덕분에, 이 작품의 주인공 사나가 리리카를 패러디한 모습으로 촬영하는 장면이 있었고, TV를 보는 장면에서는 진짜 리리카가 등장하는 등의 재미있는 트리비아가 있었다.

대한민국에서는 다소 늦은 2006년에 만화 전문 채널 챔프TV와 애니원TV에서 1~51화까지 방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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