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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 영국 사랑 이야기 ( 英國戀物語エマ, 2005년 )

작성자정광철|작성시간07.01.14|조회수487 목록 댓글 0


 

 제목   엠마 : 영국 사랑 이야기 ( 英國戀物語エマ, 2005년 ) 
 영제   Victorian Romance Emma 
 부제   빅토리아풍 로맨스 엠마 
 감독   코바야시 츠네오 
 원작   모리 카오루 
 각본   이케다 마미코 (池田眞美子) 
 제작   스튜디오 피에로  
 음악   양방언 (료 쿠니히코) 
 장르   드라마 | 로맨스 / 13세이상 / TV-Series / 25분 X 12화 / 일본

 

줄거리

 19세기 초의 유럽. 산업 혁명의 후폭풍으로 수백년도 넘게 이어져 내려온 귀족 신분 사회의 근간이 흔들리고, 신흥 부르주아 계급이 태동한다. 그러나 사람의 의식이란 그리 쉽게 변하지 않는다. 오랜 세월 기득권을 누려온 사람들의 의식은 물론, 그들에게 지배되던 사람들의 의식 속에도 신분제는 넘을 수 없는 높디 높은 벽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30년 간 혼자 살아 온 케리 부인의 메이드 엠마는 교양과 품위, 미모를 두루 갖춘 메이드이다. 상인 집안의 장남 윌리엄은 어릴 때 지도를 받았었던 케리 부인께 인사차 찾아왔다가 엠마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엠마도 윌리엄의 순수한 마음에 끌린다. 두 사람은 순수하게 사랑을 키워가지만 곧 윌리엄 가족의 거센 반대에 직면한다. 마음에 상처를 입은 엠마는 케리 부인이 세상을 떠난 후 윌리엄을 잊고자 독일의 귀족 집안에 메이드로 들어간다. 한편 계급사회에 환멸을 느낀 윌리엄은 반항과 증오를 가슴에 뭍은채 착실한 귀족 집안 아들 행세를 한다.

윌리엄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 엘레노아. 그러나 윌리엄의 마음은 엠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러나 그런 윌리엄의 가문도 불과 그 부모 세대 때만 해도 기존의 귀족 집단으로부터 "신흥 졸부"라는 식으로 백안시 된 과거가 있는데....

 

작품소개

 일본 엔터브레인의 월간 코믹 빔에 연재중인 모리 카오루 원작의 만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원작은 국내에는 북박스를 통해 <엠마>라는 제목으로 만화책이 출간되었다. 19세기 초는 산업 혁명의 여파로 철옹성 같이 단단하게 유지되던 귀족 신분제의 근간이 조금씩 흔들리고, 신흥 부르주아 계급이 태동하던 변화의 시대였다.

그러나 아직 완전한 인간 평등의 시대가 도래하지 않아 기득권층 세력의 지배적 구조 유지가 계속 되던 이 시대를 배경으로 명문 집안의 아들과 하녀 사이의 사랑을 담고 있는 이 작품은 탄탄한 드라마성으로 독자들을 사로 잡았다. 원작 만화의 경우, 모리 카오루씨 특유의 담백하고 깔끔한 선 묘사와 단아한 캐릭터, 마치 유럽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세심한 배경 묘사가 일품이다. 일본식 미소녀 하렘계 장르에서 애용하는 일종의 변형 메이드가 아니라 본래의 메이드 의미에 충실한 메이드를 다룬 작품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은 스튜디오 피에로에서 제작했으며 2005년 4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심야 25시 30분 (새벽 1시 30분)에 TV 카나가와를 통해 방영된다. 감독은 <십이국기>, <미도리의 나날>, <초 Gals! 고토부키 란> 등에서 감독을 역임한 바 있는 코바야시 츠네오씨 이며, 각본은 <나나카 6/17>, <울트라 매니악> 등의 각본을 담당한 이케다 마미코씨로, 코바야시 감독과는 <미도리의 나날>에서 호흡을 맞춘바 있는 베테랑 스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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