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플라토닉 체인 ( プラトニックチェ-ン, 2002년 )
영제 Platonic Chain
감독 아란 스미코
원작 와타나베 코지 (1)
각본 이타미 아키
제작 어시드 | 플라토닉 체인 제작위원회
저작권 ⓒ 2002 Cafe Creators
음악 이소무라 에이지
장르 3D 애니 | 미스테리 / 13세이상 / TV-Series / 6분 X 24화 / 일본
줄거리
지금보다 아주 조금 "진화"한 세계, 지금보다 아주 조금 "진화"한 소녀들이, 시부야와 유사한 거리 SHIBUYA에서 벌이는 이야기. 모든 인간의 사생활을 모두 인지하고 있는 어떤 시스템이 천재적인 해커에게 뚫린다. 그 시스템은 지극히 평범하기 그지없는 일개 학생에 불과한 내가 어제 누구랑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까지 모두 알고 있는 존재로서, 신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경지에 이르렀다. 해커는 자신이 뚫은 그 시스템을 베이스로 해서 무엇이든지 다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 "플라토닉 체인"을 만든다. 이 사이트에 접속하게 된 다나카 히토미, 카구라 리카, 미즈하라 카나에라는 3명의 여학생은 그 이후 다양한 사람들과 연계되면서 불가사의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작품소개
2002년 10월 4일부터 TV 도쿄를 통해 매주 금요일 26시 25분 (새벽 2시 25분)에 방송되는 애니메이션. 각 화 러닝타임은 약 6분 정도이지만 인물, 배경, 메카닉 모든 것이 100% 3D로 만들어진다. 특히 이 작품의 캐릭터는 2D로 착각할 정도로 정교해서, 일본 3D 제작기술이 TV 시리즈의 인간 캐릭터에 완전히 접목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하였음을 절감케 한다. 인물의 움직임은 전부 실제 인간의 관절에 센서를 붙여서 그 모션을 캡쳐하는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졌다. 움직임이 실사의 인간보다는 다소 부자연스런 부분도 보이지만 새로운 영상 장르 개척이라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만하다.
소재 또한 아주 독특하며 그 시간적, 공간적 배경도 묘하다. 천재적인 해커가 개설한 검색 사이트 "플라토닉 체인"에는 한 인간의 모든 것이 다 인지되고, 공개되어 버린다. 심지어 내가 어제 누구와 무엇을 했는지조차 다 알려져버리는 이미 신이나 다름없는 그 검색 사이트와 그 검색 사이트의 베이스가 된 모종의 시스템. 그리고 이 사이트에 연관된 3명의 여학생이 겪는 불가사의한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원작자는 <안드로메디아>, <블랙 아웃> 등의 작품으로 호평을 받은 와타나베 코지이며, 캐릭터 디자인은 <정령사>등의 만화를 그렸던 오카자키 타케시가 담당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