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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이야기

두번째 수술후기

작성자muse|작성시간13.10.21|조회수571 목록 댓글 9
후기 남깁니다^^ 오늘 백병원 이우천 선생님께 수술받고 5일만에 통깁스후 퇴원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저는 수술내용에 대해선 반신반의한 상태ㅡㅡ 그나마 희망적인 거는 지난 5월에 타병원에서 받은 인대재건술(타가건) 수술후 상태에 비하면 현재 거의 통증이 경미한 상태라서 그나마 다행..1차 수술후에는 다리에 쏟아지는 것 같은 통증이 엄청 심했는데 이번에는 거의 느끼질 못했네요 ㅎ 진단서를 떼어보니 제가 받은 수술은 인대유리술과 골막 보강술 로 저번에 이식한 인대를 아예 떼어 버리고 기존에 제 끊어졌던 인대와 골막을 끌어다 붙인 수술인데, 의사 선생님은 제 진단을 수술후 강직증이라고 하셨네요ㅠㅜ 제가 수술 전인 2월에 이미 굳었다고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암튼 제가 지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했던 안쪽 복숭아뼈와 아킬레스건 쪽은 이번에도 봐주시질 않았어요ㅠㅜ 저번에 재건술 받은쪽만 다시 절개하셨는데 저도 수술실 들어가서 마취후에 제 다리를 꺾어보고 수술방향을 결정하신거라 더이상 말씀드리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사실 수술전날 입원해서 병실 회진때 다시 보시고는 아무래도 회복중인 상태같은데 수술하지 말고 좀더 지켜볼 걸 그랬나하고 갈등하시더라구요ㅠㅜ 그날 선생님 가시고 병실에서 막 눈물나는거 있죠..이번에도 잘 모르시나보다.. 암튼 수술 당일날 마취해서 누워있는 제 발을 의사선생님 4분이서 막 꺾어보면서 토론중.. 제 귀에 들리는거는 엄청 타이트하다 자꾸 뭐가 탁 걸린다..그래서 제가 선생님 마취해보고 꺾으니까 진짜로 잘 발목이 잘 안올라가나요? 마취해보니 평소 보다는 좀 더 올라가지만 반대발과는 올라가는게 차이가 나네요..그러다 이우천 교수님 오고 발 꺾더니 올라간다고... 좀전에 잘 안올라가는거 내가 확인했는데ㅡㅡ암튼 저에게 저번 인대 수술부위 다시 절개하자고~그래서 제 몸을 맡겨드렸죠 ㅎㅎ 수술후 회진때는 수술하길 잘했다며 이제는 걷는거 불편없이 해결했다고 원래 제 발이 구조적으로 거골?이 틀어져 있어서 삐기 쉬운 발이라고 일단은 이번수술로 보행에 큰 지장은 없을거라고 일단 회복하고 남은 문제는 차후에 다시 보자고 하시네요.. 수술후 통증도 이정도면 참을만 한데 아직도 많이 불안하네요..수술할때 안쪽도 한번 확인해 주셨음 좋았을 텐데..mri에서도 보이지 않는 통증 인건지.. 수술도 잘되었는데 왜 이렇게 불안한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장기간의 투병생활로 마음의 병도 깊이 들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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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뒷집만수 | 작성시간 13.11.06 에구 수술 잘하셨나보네요. 안심됩니다. 저는 8일을 입원했습니다. 3번째 수술이라 그런지 척추마취 부작용도 심하게 나타나고, 몸도 많이 힘들어서 수술 후 4주가 되어가지만 여전히 정신이 없습니다.^^;; 어서 회복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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