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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학당 정규 강좌

[강좌 후기]소은 박홍규 선생님 철학연구회 여섯 번 째 모임 풍경 몇 장

작성자이옥심|작성시간13.10.25|조회수358 목록 댓글 4

 

발표회를 위해 음향 시스템을 점검하시면서

'아~아~~ 마이크 테스팅!!~~'

뭐 이런 소리^^가 아니고

콧노래를 들려주신 우리들의 쌤...^^

 

 

양문흠 선생님 발표 장면은 담지 못했네요,

찬찬히 읽으시는 발표문을 따라 눈으로 읽느라...

제2발표를 맡으신 김남두 선생님입니다.

 

 

제1발표 주제는 퓌시스였고 제2발표 주제는 데이터였는데

두 발표 모두 내용상 '데이터'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학문은 데이터에 출발한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다룬 데이터의 차이,

아리스토텔레스는 우연적 속성이 제거된 추상화된 데이터

예를 들어 '사람' 이라면

플라톤의 데이터는 구체적 사람이 중심이 된답니다.

항상 시간과 공간 속에서 고유명사로 표기될 수 있는 구체적 사람...

 

아마 특정 맥락에 한정된 이야기였나 모르겠습니다,

제가 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아서...@@;;

 

 

 


 

제2발표까지 마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간의 발표와는 다른 진행이었습니다,

마침 어제 발표의 두 내용이 모두 '데이터'에 관한 것이라...

 

 

 

 

사진을 통해 느껴지시나요??

엄~~청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제게는 외계어처럼 느껴지는 단어,

하지만...왠지 귀에는 익은 단어들이 난무^^하면서...

 

 

 

 

 

 

형상, 운동...뭐 그런 이야기를 하시다가

이태수 선생님께서 일어나시더니

당구공 두 개를 그리셨습니다,

지난 발표에서 'topos'에 대해 말씀하실 땐

똑 같은 두 개의 달걀을 예로 드셨었는데...

 

운동을 말씀하실 때마다 등장하네요, 당구공이..

전에 윤구병 선생님도 설명중에 당구공을...^^

 

 

 

선생님들의 기억을 더듬어 소은 선생님의 철학을 탐구하는 시간,

결국 강의 녹취를 풀어 낸 소은 전집을 직접 확인중.^^

 

 

 

창틀에 놓인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조화처럼

조용~~히 선생님들의 열띤 현장을 구경하다가

다음 약속이 있어 조금 일찍 자리를 떴습니다.

선생님들의 열기로 보아 6시가 되어도

쉽게 토론이 끝날 것 같지 않아서요.^^

 

모르는 낱말들이 오고가기는 하지만,

선생님들의 열띤 분위기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순수학문의 매력에 살~짝 궁금증이 일어납니다.

 

늘 심오한 학문의 세계와 더불어

서로 다름을 배려하면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모습을 통해

깨달음을 주시는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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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tree--one | 작성시간 13.10.26 혹시 녹음파일은 없나요?
  • 답댓글 작성자이옥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0.26 예...최근에 소은 철학 발표회는 녹음을 하지 않았습니다
  • 작성자아침햇살 | 작성시간 13.11.13 사진 감사합니다~^^ 저도 전시회 준비하느라 카페에 한동안 뜸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옥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1.13 오잉?? 합창단 공연도 아니고 전시 준비라고요?? 팔방미인이시군요.ㅎㅎ
    날씨가 사나운데, 건강 잘 챙기시면서 전시 잘 마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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