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외출
詩 ― 김진숙
밤하늘 바라보다
주머니를 뒤적여요
날마다 비워내도
다시 또 차오르는
어머니 생각나는 밤
달을 자주 읽어요
찌르르 풀벌레 소리
가까워진 어깨너머
모서리 아물 때쯤
외출에서 돌아와요
하얗게 눈동자 하나
완성되는 여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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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외출
詩 ― 김진숙
밤하늘 바라보다
주머니를 뒤적여요
날마다 비워내도
다시 또 차오르는
어머니 생각나는 밤
달을 자주 읽어요
찌르르 풀벌레 소리
가까워진 어깨너머
모서리 아물 때쯤
외출에서 돌아와요
하얗게 눈동자 하나
완성되는 여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