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참여마당신문고 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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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인 민관협의를 통한 친환경 개발사업으로 개발부서에 의해 포장되었으나
실상은 생태가 살아나는 시화호 지역에 여의도 3배 면적으로 시화호 북측간석지를
훼손하고 시화호 대규모 해양매립을 통한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환경파괴 사업인
시화MTV 사업과 관련,
금년 8월 16일 경으로 추정되는 위 사업의 기공식 자리에 환경부 멸종위기 보호종인
맹꽁이 서식지가 발견되어 2007년 7월 13일 연합뉴스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는 기공식 행사예정부지내 갈대숲등을 모조리 베어내고
부지내 여러곳에 산재한 법정 보호종의 서식지를 돌며 한강유역환경청의 허가를 들먹여
초단기일에 맹꽁이 유생들을 긴급히 퍼다 옮기는 행위를 자행한 바
환경청에 이동신청 당시 보고내역이 정확한 사실에 부합하는 지에 대한 의문이 있으며
정밀한 사전조사와 시간을 두고 관찰해야 할 필요성도 묵살된 채
이같은 초긴급 허가가 난 상황에 대해서도 분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기공식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한
건교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측에 의해 저질러진 과잉충성인지
일정을 엄수하라는 청와대의 지시에 의한 것인지 그 배경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또한 위 부지에 실시된 기공식 행사장 매립은 불법매립이라는 취지의 진술로
시흥시 공무원의 당일 현장 확언을 SBS TV등에서 현장취재를 하였으며
이번 충돌과 관련 현재 안산지역 10여개 단체로 구성된 시화MTV 반대 대책위는
동 사업의 기공식 예정지에서 천막과 텐트를 치고 항의농성중입니다.
시화MTV사업의 경우 그나마 부실한 것으로 누누히 지적되어 온 환경영향평가
협의제도 자체마저도 맹꽁이 서식지등의 밝혀짐으로 인해 그 신뢰성과 정확성에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며
시화호 대량매립 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인한 제2의 시화호 사태를 맞아
TV방송에서 심층취재에 들어갈 예정인 바 엄청난 사회문제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및 국제분쟁으로까지 비화될 이같은 환경파괴 사업에 대통령의 참석은 극히
바람직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환경재앙의 상징인 시화호에서 자행되는
시화MTV사업 자체를 백지화 해야 마땅할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