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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개설 허용되나?

작성자96 권순철|작성시간03.08.10|조회수89 목록 댓글 0
년제 대학 개설 허용되나 2003-08-06
Id : 952 Name:병리협보 담당 Coun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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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사 사회적 위상 강화, 직제 불균형 해소방안으로 집중 논의
대학정원 축소 노력 없어 조만간 협회 입장 정리하기로



협회는 그동안 병리사 과다배출에 따른 심각한 수급불균형 문제로 강력히 억제해왔던 4년제 대학 개설 허용문제와 관련해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우리 협회는 지난달 19일 한독약품 별장에서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향후 4년제 대학의 점진적인 개설을 통해 임상병리사의 전문성과 위상제고를 꾀하는 문제에 대해 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드고, 이에 대한 협회의 입장을 조만간 정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협회의 결정에 따라서 향후 대학간 본격적인 경쟁체제 아래 발전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관련기사 5면)
협회의 이번 4년제 개설 허용문제 논의는 그동안 3년제 대학이 주류를 이루는 상황에서 공무원 시험의 직제 뿐 아니라 병원 내에서조차 타 의료기사와의 직급 차이가 실제 일어나는 등 불이익을 받고 있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절실성이 작용했다. 또 협회가 최근 5년간 대학정원 축소를 3년제 대학 측에 줄곧 요청해왔지만, 실질적인 효과가 없었다는 판단도 허용문제논의를 하게 배경이 됐다.
또한 3년제 대학에 비해 4년제 대학의 경우는 개설이 되더라도 한 학교별로 정원이 40여명에 그치고, 또 입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실제 인력이 늘어나는 데 앞으로 5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현실적인 판단도 작용했다.
송운흥 회장은 이번 4년제 개설 허용여부와 관련해 4년제 대학에 생물학과 출신 등 타 학과 출신 교수들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 ꡒ임상병리학 박사과정 출신자를 의무비율로 채용하는 허가조건을 붙여 개설을 선별적으로 허용하는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다ꡓ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임상병리학과는 4년제 3개교, 3년제 4개교가 학과개설을 신청 중이며, 방사선과가 경우 7개 학교가 4년제를 신청했고, 타 의료기사관련학과도 3~7개교가 현재 4년제 개설을 신청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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