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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티나는 사람

작성자가을이(정수기)|작성시간26.06.23|조회수45 목록 댓글 4

좋은글~~
📚📚
나이가 들수록 "귀티" 나는 사람

우리 나이쯤 되보면 알게되지요.
많이 가진 사람이 꼭 부자인 건 아니고,
많이 말하는 사람이
꼭 지혜로운 것도 아니더군요.

外華內貧 (외화내빈) :
겉은 화려해 보여도 속은 비어 있다는 뜻입니다.

경로당에 앉아보면
자식 자랑, 재산 자랑,
젊었을 적 무용담을 늘어놓는 분들이 계십니다.
말로 앞서고 싶은 마음,
다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참 이상하게도
말수 적고 조용한 분들이
더 깊어 보이고, 더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沉默是金 (침묵시금) :
침묵은 금이라는 말처럼,
조용한 사람이 더 깊이
남습니다.

이 나이쯤 되면,
진짜 귀한 사람은 이런
분입니다.

자식 자랑을 굳이 하지 않아도,
“다 잘 지내지요.”
짧은 한마디에, 마음이 평화롭습니다.

재산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손에 쥔 찻잔처럼 삶이 단정합니다.
있다고 뽐내지 않고,
없다고 움츠러들지도 않습니다.

젊었을 적 무슨 일을 했든
묻지 않으면 말하지 않고,
말해도 자랑보단 회향하는 느낌입니다.

남을 굳이 이기려들지 않고
말이 오가다 생각이 다르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 말 한마디에 바람이
지나갑니다.

“요즘 애들은…” 대신
“우리도 그 나이 땐 그랬지요.”
마음을 놓고 바라봅니다.

불가에서는 말합니다.
입은 닫되, 마음은 열어야 한다.
말로 이기면 관계가 상하고,
마음으로 이해하면 인연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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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신음소리(전성용) | 작성시간 26.06.23 마음으로 이해하겠습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지리산(전근영) | 작성시간 26.06.23 공감~~~^^;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오순표 | 작성시간 26.06.23 입닫고
    마음을 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작성자이슬이~ | 작성시간 26.06.23 그럴수 있겠다.
    이해하고 넘어가는 하루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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