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사찰이나 신사에 가면 항상 볼 수 있는 것이 에마이다
일본인들은 자기의 소원을 직접 써서 신사앞의 틀에 걸어놓고 간절히 기도한다.
일본 고대문화를 받아들이던 다자이후정청터 뒤 백제인이 축조한 오노죠 밑에 學神을 받드는 텐망궁이 있다
공부 잘하게 해 달라는 소원이 가득하다. (2009년 다자이후)
『続日本紀』에는, 신(神)이 타는 말을 바친 기록이 있다. 그러나, 말이 비싸기 때문에 헌납하지 못하고, 또, 헌납하더라도 절이나 신사에서 돌보는 것이 힘들었다. 따라서 사람들은 점차 나무나 종이, 흙으로 만든 말의 상을 대신 사용하였고, 헤이안 시대부터 판에 그린 말의 그림으로 대신하게 되었다.
게다가 室町[무로마치] 시대가 되면 말 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그림이 그려졌다. 예를 들면 여우를 사자(使者)로 하는 곡신(穀神) 신사에서는 여우의 그림을 그리고, 안질 예방에「메(め)」자를 반대로 쓴 말그림이나, 남편의 바람을 막기위하여 「마음 심(心)」자에 열쇠를 건 그림을 그린 것도 있다.
또한 10세기 초 平安時代 中期에 編纂된 格式의 기록인 「연희식(延喜式)」에 의하면 고대 일본인들이 신에게 기원할 때, 가뭄일 적에는 기우(祈雨)를 위한 검은 말을, 반대로 비가 너무 많이 오면 횐 말을 바쳐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원했다고 쓰여 있다. 말은 노동력으로서는 상당한 가치를 갖고 있다. 따라서 말을 바쳐 기원한다 것은 사람들의 필사적인 마음을 나타낸 것이다. 후에는 백금마(白金馬), 황금마(黃金馬)라 하여 금이나 은판을 말 모양으로 잘라 만들어 대신 바치게 되다가 말그림을 판에 그려 봉납하게 되었다고도 한다.
일본에서 학신으로 받드는 곳은 많이 있다. 도쿄대학 근처의 유시마덴진은 해마다 2월이되면 수험생으로 붐빈다
1995년 38회 마츠리 기념품이다. 나는 하나를 사서 기념으로 가져왔다.
2005년 유시마덴진의 에마들... 학교만 아니라 취직시험의 합격도 빈다
대한민국 학생들도 대학 붙게해달라고 일본신에게 열심히 비네요(2006년 다자이후)
일본 여고생의 애절한(?)소원인가 봅니다. 이름도 크게 나와있지만 슬쩍 잘랐습니다.
4년전 교토 기요미즈데라(청수사)에서 본 것인데 지금쯤 소원이 이루어졌을까? ㅋㅋㅋ
에도시대에 와서, 가정의 평안이나 장사의 번성이라고 하는 실리적인 소원을 걸치는 풍습이 서민에게도 퍼져, 오늘과 같이 개인이 작은 말그림 액자를 봉납하는 방식이 시작되었다.
메이지 시대 이후, 많은 사람으로 봉납하는 대형의 말그림 액자에 대해서, 「신궁참배 기념」「戰勝 기원」「액막이기원」「아기탄생 기념」등의 여러가지 형태의 에마가 나타났다.
소화시대부터는, 학문의 신(神)인 천신(天神)으로 수험생의 합격을 기원하며 봉납하는 것이 활발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개인 사생활의 보호차원에서 에마에 쓰여진 소원이나 주소·이름의 부분에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것도 새롭게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