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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공덕 포교기금

[교도소]10월 공주교도소법회 다녀왔어요^^

작성자慈雲華|작성시간09.10.14|조회수86 목록 댓글 2

참 오랜만에 공주교도소법회를 다녀온듯하네요^^

여름방학에 이어 신플로 인해 인원제한(5명)이 있어 자운화는 짬밥(?)에 밀려서 ㅋㅋㅋ

이제사 순번찾아 법회동참하고 왔네요~히힛^^

 

이재우만선공덕회장님과 한경자님의 수고로움으로 따뜻한 백설기와 노랫방법회 선물꾸러미

그리고 접견실 과일을 준비하셔서 법회의 분위기를 더욱더 풍요롭고 따사로움으로 열도록 애써주셨네요^^

불교담당하시던 김도경님이 다른부서로 옮기시고 이문환님이 새롭게 직책을 맡으셔서 안내해주시더이다

 

삼귀의와 반야심경 독경이 울러퍼지고선 보리도의 길을 인도하실 법안스님을 모시고

마음을 담아 청법 삼배를 올리고 법문을  청하였네요()

 

낮에는 상당히 덥고 새벽과 저녁기온은 추워서 몸이 날씨를 맞추기가 어렵다며 법우님들 건강을 염려하시면서

세월을 무심하게 흘러가지만 사는 세상은 지지고 볶고(ㅎㅎ) 편안함이 없는 나날에

금생에 소중한 인연인 부처님과 인연을 지으셨으니 악의 열매는 씨앗이 맺지 못하도록 하고

아름다운 마음은 증장시켜 선의 열매로 풍성하게 열릴 수 있도록 정진할 수 있도록 하자고 하시더이다^^

 

부처님말씀 24페에지 말씀중에

부처님께서 세상에 오실때 5가지 하시는 일을 전해주시더이다

1. 진리를 널리 전하고

;불자들은 욕심이 많아서인지 부처님 말씀을 혼자만 알려고 한다 하시며 마음의 문을 열어 전파하라하셨네요

2. 부모님을 제도하고

;청송으로 간 법우가 부처님법 만나 열심히 공부하면서 어머님께 불교를 전해주어 가족모두가 불자로서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인도하는 모습을 뿌듯한 미소로 전해주시더이다

3. 믿음이 없는 사람을 믿게 하고

4. 보살의 마음을 내지 않는 사람에게서 보살의 마음을 내게 하며

; 20년간 공주법회를 오시면서 기억나는사람중의 한명이 몇년전 불교반장인데 본인도 매달 영치금1만원

받으면서도 그 돈을 모았다가 동료들 양말과 내복을 사주는것을 보면서그행이 보살의 마음이라 하시더이다

5. 미래를 예언한다

;서기 2000년대에 말세시대 오탁악세라 하였는데 그 시대를 지나가는 우리들은

 부처님을 믿고 부처님가르침의 배우며 오탁악세를 벗어나는 노력을 하라 하시며

 부처님이 하시는일 5가지를 기억하셔서 추워지지는 날씨에 훈훈하게 보내시라 하시더이다

 스님께서는 법우님들에게 부처님말씀을 정성껏 받들어 진흙속의 연꽃이 되도록 인도하시더이다^^

 

노랫방법회시간~~~~짜잔~~

1. 무조건을 부른 법우는 한박자 쉬고~한박자 건너 뛰고~동시에 박자무시한 노래지만 자세는 특급사랑ㅋㅋ

2. 수줍은 모습에 미소년의 미소를 지으며 부르는 법우를 보며 ,정말 저친구는 죄를 지었을까?' 할 정도~

3.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법우가 부른 추억의노래 사랑의불시착에 함께 부르며 신나했었네요^^

4. 검은뿔테안경의 법우는 체인지를 불러 가을무드를 조성해주어 자운화도 잠시 센치메탈에 빠졌죵^^

5.  '포지션의  I Love You ' 아~후 감미로운 음색과가사에 어느 발라드가수를 만난듯~

노래가 끝나도 감정에 허우적이다 앵콜을 놓쳤네요 ㅎㅎ

6. '저 하늘 별을 찾아' 노래와 목소리가 매치된 법우의 노래에 신바람난 박수는 저절로 터지고~아싸비용

7. '가슴아픈 사랑으로'를 부른 법우는 2달전에도 카수는 저리가라 할정도로 잘 불러주었는데

그땐 노래에 취해 앵콜을 외치지 못했는데 접견실에서 앵콜을 청하자 왜 노랫방법회때 앵콜을 청하지

않았냐며 반문한 기억이 떠올라 자운화 큰소리로 외쳤습니당 "오~~빠 앵콜! 앵콜! 앵콜 히히히"

8. 만약에를 마지막으로 부른 법우도 정말 열정적인 목소리에 다시 한번 빠져보는 시간이었네요^^

 

8명의 법우들의 노래가 끝나자 법안스님께서 던진 멘트에 모두 함께 뒤로 벌러덩~~~(일부 왕팬은 빼고)

그 한마디는 "여러분들도 노래를 무척 잘하지만 나도 노래방 기계에서 100점을 5번 받은 화려한 경력소유자"

라 하시며 노래보다도 더 잘하는것이 있다며 오회염불로 축원해주셨네요 아미타불()

 

1층법회를 마무리하고선 2층 접견실에서 준비한 과일을 먹으며 기타를 치며 7번째 법우가 앵콜곡을

불러주어 분위기 조~~오~~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12월에 열릴 찬불가대회 준비하라고 하시더군요^^

 

오는길 법안스님께서 금강대 총장님과의 미팅이 있으셔서 진공스님과 한경자님,이경애님, 자운화는

운치있는 금강대 캠퍼스를 둘러보는 행운을 누리고선 진공스님께서 또한번의 행운을 주셔서

쟁반짜장으로 불룩불룩 배까지 포만감을 일으키게 해주시니 참으로 뜻깊은 가을여행을 즐기고 왔네요^^

 

늘 한결같은 마음을 얹어주시는 만선공덕회 회원님이 있으시기에 교도소법회는 더욱더 뜻깊네요^^

고맙구요~계속적으로 팍팍~~~밀어주시리라 굳게 믿구요^^이끌어주시는 법안스님 또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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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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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길상화 | 작성시간 09.10.15 교도소 법우님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보입니다. 아마 그 순간 만큼은 불보살님 가피안에 행복하셨을 겁니다. 스님께 두손모으며, 만선 공덕회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소서...나무아미타불 _()_
  • 작성자반야월 | 작성시간 11.07.09 제가 스님과의 인연으로 까페에 (시간날떼마다 ) 종횡무진합니다 좋은일도 많이 하시고 너무재밌게 올려준 문장력 또한
    수준급 입니다 정말부럽고 복받으신것같아요 나~~~~무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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