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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공덕 포교기금

공주교도소법회 다녀와서 이제사 올려보네요

작성자자운영|작성시간06.05.31|조회수91 목록 댓글 0

수욜 목포에서 미팅일정이 잡혀서 새마을호 열차로 2시간반이 걸려 도착하니

고객의 근무일정이 마치지 않아 택시로 목포터미널까지 가선

다시 장흥까지 버스로 1시간반이 걸려 그리고 30분 기다리고선 고객을 만나

4시가 되어서 점심을 먹고 프리젠테이션을 마치고 나니 해가 저물어

일정하지 않은 기차시간을 놓쳐 우여곡절을 거쳐선 밤12시가 되어

연무대에 도착하니 육체는 피곤을 호소하더군요^^

 

그렇게 이어진 피곤이 풀어지지 않은채 2주차 마감과

금욜 공주교도소법회가 열렸네요^^

오전 업무를 처리하다보니 점심식사시간을 놓친채 법안스님과 동료들과 함께

봄바람타고 공주로 향했네요^^

 

4월 법회때 동참하지 못한 자운영 집회장소로 들어서니 룸비니합창단의

찬불가를 부르는 음성이 더욱더 정겹더이다^^

 

법안스님이 집회장소에 도착하자 법회의식이 시작되어

1. 믿음에 근본이 되는 삼보에 귀의하고자 삼귀의를 하고

2. 부처님을 찬양하는 찬불가를 함께 하고

3. 고통의 근원으로부터 진정 해방시키는 반야심경을 또한 함께하고

4. 법사님을 사자좌로 모시기위해 청법가를 하고선

5. 보리도의 길로 인도하시는 법안스님께 청법삼배 올리고

6. 함께한 법우님들과 함께 5분입정에 들고선

법안스님의 법문을 청하였네요^^

 

날씨가 고르지 못해 목욜은 덥고 금욜 오늘은 쌀쌀하다고 하다고 하시며

법우님들이 건강을 챙기시더이다

 

요즘 사회에서 크게 떠들썩한 시사는 50년동안 70세가 넘도록

노예생활을 한 할아버지라고 하시면서 말씀을 열으시더이더이다

보이는것만 보면 할아버지가 피해자이겠지만 삼세인과를 보면

두명다 피해자라고 하시면서....

어느날 길을 가다가 아나존자와 목련존자에게 석가모니 부처님이

크고 좋은 집을 가리키며 1250명 수행자가 드실 음식을 시주를

받아오라 하셨답니다

 

아난존자는 워낙 멋진외모가 드러나 스님말씀을 빌자면 미스타코리아감(?)

이라고 하시더이다 후훗^^

그래서 아난존자님의 외모만 접해도 발심을 내는 분들이 많았다고 하셨네요^^

그때 시점 아난존자는 아라한이 되지 못했는데 ..

크고 멋진 집에 들어가 시주를 받으러 가니 안집주인이 나와서

아난존자에게 무시하는 행동만 보이고 문을 닫고 말았는데

 

목련존자가 동네입구로 들어서니 크고멋진 안집주인이 맨발로 다가와

가섭존자를 모시고 창고에 있는 보화들과 음식들을 마차에 실어주는걸 보고선

아난존자가 석가모니부처님께 여쭈오니...

 

전생이야기를 해주셨답니다

가섭불시대에 아난존와 목련존자가 수행하는 시대때 논밭을 지나는데

뱀이 죽어 있어 아난존자는 더럽고 징그럽다며 침을 뱉고 돌아서 가는데

가섭존자는 나무아미타불을 염하며 너가 뱀으로 태어나 죽음을 맞이 했지만

큰공덕이라 지으라며 개미들과 벌레들이 먹기 좋은 곳으로 옮겨주고

축원을 해주는 공덕을 보이셨는데 그 뱀이 안집주인으로 태어나고

뱀을 먹었던 벌레들은 하인으로 태어났다고 하시면서

알게 모르게 짓는 선업과 악업을 다시 짚어주시면서 내가 짓지

않은 인과는 절대 받지 않는다 하시더이다^^

 

내가 갚아야 될때 참으면 업이 끝나고 더 이상의 윤회가 끊어진다고 하셨네요^^

그 업을 끝내려면 용기와 지혜와 끈기가 필요하다고 하셨네요

갚을수 있을때 용맹전진 기도를 하다보면 누구의 업인줄 알게되고

운명이 바뀐다고 하셨네요

오늘부터 여름100일기도가 시작되어 7월 백중까지 정진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마음쓰는 공부를 하려면 관세음보살을 아미타불을 아니면 지장보살을

그리고 석가모니불을 염하라고 하시더이다

더위가 서서히 몰려오는데 환경이 좋은 것도 아니니

덥든 춥든 흔들리니 않은 삶의 목표를 세워서 기도에 임하라고 하시면서

말씀을 마치셨네요

 

6월법회는 합동천도재로 천도법회를 열자고 하셨네요

동방불교대 학인스님들을 모시고 범음범패의식으로 천도재를 봉행하기로

공주법우님들과 약속하고선 오회염불로 축원해주셨네요

 

이어 룸비니합찬단의 특송이 이어졌네요

<합창곡은 인도하소서>

 

1. 안보여 더듬는 눈에 밝은 빛을 열어주시고 못들어 답답한 귀에 맑고 고운 소리 주시고

마음이 들뜬 날에는 잔잔한 가슴주시고 길잃어 흔들리는 발길 바른길을 인도하소서

 

2. 몸이 아픈자에에게 안팎 튼튼한 몸을 주시고 가난한 자에게 넉넉함을 더해주시고

고단한자에게 편한자리 베푸시고 목마른 자에게 소망의 물 주시옵소서

 

합찬단의 생생한 천사음성을 못들려드리는 아쉬움을 간직한채

사홍서원과  다시 만날 기약으로 산회가를 하고선 법회의식을 마쳤네요

이어 3층에서 접견이 이어졌네요^^

 

스님께서 접견실로 들어서시면서 법우님들 한명한명께 안부인사를 나누면서

손을 다 잡아주셨네요^^

자칭 귀염둥이법우님이 손에 땀이 많다고 스님을 피하시자 자주 악수를

해야 손에 땀이 마른다고 하시면서 다가가서 법우님의 손을 잡아주셨네요
등치에 맞지 않게 부끄럼이 많은 귀염둥이 법우님의 미소는 천사표를 닮아더이다 후훗^^

 

과도반입이 용이하지 않아 1개의 과도로 절에서 준비한 사과, 배, 바나나, 참외, 수박까지

깍아서 잘라서 나눠주던 광미님, 인순행님,경림님의 수고로운 맘에

쪽쪽쪼오~~~오옥^^

아참~~쌀공양 올려주신 신도님의 쌀로 매월1만씩 동참해주신 회비로

떡공양 올릴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구요

물론 법우님들 맘으로 응원해주신분들께도 더불어 감사드리구요 쪽쪽^^

 

법우님들~~

6월 둘째주 금욜엔 공주교도소 합동천도재법회가 봉행되네요

법우님들의 후원 팍팍 받습니다 ㅎㅎ

물론 함께 동참하는 공덕도 크다고 하셨습니당

그럼 6월법회엔 많은 법우님들 뵐 수 있겠지요? ㅎㅎ

 

금욜의 일정후 자운영 잠시 피로에 다운되어 이제사 기운얻어 올려드리네요^^

휴일 피로 푸시고 새로운 일주일 신나게 보내보아요~

수다장이 자운영 살포시 물러가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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