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뚜우욱~ 떨어진 기온에 찬불가대회 동참하는 분들의 체감온도가
심히 걱정이 되더이다^^
사무실 출근하니 대빵이 1박2일 교육으로 인해 부재중이라
사무실 공기는 자유스럼이 묻어나기에 광미님과 인순님 그리고 자운화는
룸비니합창단과 함께 합창할 찬불가를 연습하고자 사무실 가까이 사는
광미님 집에서 카페에 올려진 곡으로 부르고 또 부르면서 곡을 익히고
음을 맞춘후 표정관리(?) 단계에 이를땐 목이 아프더군요...ㅋㅋ (복식호흡 무시 히힛)
1시경 스님과 덕산법사님과 울 일행이 공주교도소에 도착했을땐
벌써 서울서 내려오신 명주스님 보현사의 무공스님 그리고 법륜스님
그리고 세분의 스님을 모시고 운전해 오신 윤성문거사님께서 미리
도착하셔서 기다리고 계시더이다^^
이번 찬불가대회는 법안스님과 세분의 스님이 함께 동참해주셔서
더욱더 풍요로운 마음을 북돋아 주셨네요^^
법안스님께서 오늘은 여러법우님이 주인공이시라고 하시면
주최를 열어주신 소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동참해주신
스님들께 그리고 동참한분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자고 하시더이다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라고 하시면서 시작을 알리셨네요^^
)
체육대회때 각설이타령 복장과 특이한 모션으로 박장대소를 자아내어주던
법우님이 각설이 복장으로 사회를 보니 시작부터 웃음이 묻어나더이다^^
룸비니합창단의 특송으로 시작으로 분위기 연출이 되었네요
1. 조적팀에서 감수광 노래에 개사에서 부르더이다
한알두알 백팔염주헤아리면서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쉬지말고 부르세
또로록 또로록 목탁소리 들미녀 번뇌장의 갑옷 모두 벗어내고 마음비우세
일배이배 부처님전 기도드리면 몸은 비록 힘이들어도 마음만은 가볍네
한방울 두방울 흘러내리는 땀방울 우리네가 지고가는 무거운짐 털어버리세
멋진 개사내용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네요
법우님들 곡에 맞춰 한번 따라 불러보세요 마음이 장엄해지지 않나요? ㅎㅎ
2. 취장에서 버즈에 가시를 4명이란 작은인원이 모여서 불렀지만
노래실력이 돋보이고 오붓한 음성으로 단합된 화음을 자아내더이다
3. 고시반에서 너를 위해라는 곡으로 단상에 올라오는데
씩씩한 걸음걸이를 지켜보던 사회자가 씩씩한 공주대학생이라고
소개하더이다^^
4. 3공자에서 귀거래사를 불러주었네요
한 법우님이 앞에서 댄스로 분위기를 잡아주니
열창하는 9명의 법우님들의 모습에 모두가 어깨가 들썩들썩이고
모두가 함께 되어 박수로 흥을 돋우어 주었네요^^
잠시 쉬어가는 자리 불교교리 퀴즈대회가 열렸네요
처음엔 O X 로 약50명의 법우님들을 시작하더니...
10명의 법우님들이 남겨졌을땐 골든벨 프로그램을 그대로 옮기더군요
난이도 있는 교리문제도 척척 풀어내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더이다
최종인원이 선발되어 1등은 사리곰탕 1박스~~우왕^^
2등도 상품이 3등도 상품이 미리미리 포장되어 준비되어 시상하더군요
등수안엔 접견때 만나는 불교반 법우님이 있어 방갑더이다 후훗^^
5. 편직에서 연가를 개사해서 불러주었네요
사회자 소개에 의하면 양말도 짜고 장갑도 짜는 편직팀이라고^^
옛 기억을 더듬게 하는 곡이라 그런지 더욱더 귀를 쫑끗해서 들었네요^^
중생들을 품에 안고 높은 법문 일러주는 사랑스런 부처님께 우리모두 기도해
바른길로~~인도하는~~우리의 부처님 사랑해요
6. 재리팀에서 찬불가 사박걸음으로 가오리다를 부르더이다
으~~으윽^^ 많고 많은 찬불가중에 룸비니합창단과 함께 부를 곡을
부르시더이다 ㅎㅎ
음을 불안했지만 노력하는 법우님들 모습이 이뽀보였네요^^
7.2공장에서 많은 인원이 함께 하여 아리랑 목동을 불렀네요
나이 지긋한 법우님의 멘트로 분위기를 장엄하게 이끌더니
오이잉~~역전된 분위기는 전체적인 율공과 함께 지휘자에 따라
일산분란하게 움직이는 그들의 모습에 흠뻑 빠져보았네요
8. 2봉제팀에서 걸어서 저하늘 까지
연꽃을 머리에 얹어서 특이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직접연주를 하면서
부르는 노래는 정말 목청이 커서 강당을 울리더이다
진리의 마지막까지~~ 해탈의 그날까지~~~
9. 정보팀에서 본래그자리는 찬불가를 불러주었네요
지금까지 인원으로 제일 많지 않을까 싶더이다
그들의 화음실력은 제2의 룸비니합창단이 탄생하는줄 알았네요^^
잠시 또 이어지는 시간엔 장기자랑 타~~~임^^
아빠의 춤을 불러준 제1공자의 법우님!! 원더풀~~원더풀~~브라보~~브라보~~
씩씩하게 올라와 부른 노래 제목은 생각이 안나는데 멋진 목소리를
소유한 법우님노래에 잠시 머물러 보았네요^^
이어서 2명의 법우님 스실력에 모두 신나는 댄스댄스~~
고시반에서 나왔다며 조폭세계(?) 인사법인듯 ...ㅎㅎ
어깨에 힘을 주어 관절을 부위마다 꺽으면서 인사하는 형님인사를
하여 모두가 폭소를 자아내고...
폼생폼사법 노래에 모두가 웃음으로 앵콜을 신청하니~
앵콜곡 답례에 무반주의 나훈아의 산까치로 관중무시하고 노래 ㅋㅋ
재미난 시간을 열어주었던 법우님께 감사감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열창하여 주니 노래와 약간 상반되긴 하지만
뒤에서 마빡춤과 요즘 웃찾사에서 유행하는 춤들 모음에
뜨거운 열기가 강당안에 가득가득~~~
이어 지누션에 말해줘를 부르는 법우님은 상당한 랩실력이 있더이다
모두가 젊음을 불태우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더이다 ㅎㅎ
10. 직리세탁팀에서 진짜진짜 좋아해에 개사를 해서 불렀네요
"이날을 위해 기다렸다"는 연꽃과 멋진실력의 그림을 그려 들고온
프랭카드가 돋보였네요^^
노래를 듣고 있자니 자운화 여고시절로 돌아가고 있었네요
그러다 개사된 가사를 느끼면 현실로 컴백 ㅋㅋ
11. 목훈팀의 사랑을 위하여를 불러주었네요
흰색과 검정칼라로 의상도 신경 썼더이다 후훗^^
부처님께 일배, 함께한 스님과 신도님들께 일배, 동참한 법우님들께 일배
몸은 추울지라도 마음은 따뜻할 수 있도록 하자는 멘트에 마음이
뭉클해지더이다
한명한명의 법우님들이 직접만들어 들고 온 연꽃은 스님과 신도님들께
나누어주더이다^^
자운화는 TV위에 아름다운 연꽃 두송이를 올려놓았네요^^
12. 마지막팀인 제2공장의 달타령
셀 수 없을정도로 상단한 인윈이 함께 하여
불교공부를 많이 하여도 실천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내용을 담아 제자들이 선생님을 통해서 깨닫는 장면을 연출해주고
깨달음을 얻은 모든 법우님들이 달타령을 신명나게 불러주었네요^^
법안스님 그리고 명주스님, 무공스님, 법륜스님, 정수월화 보살님의
심사가 이어지는 동안 룸비니합창단과 함께 하는 찬불가를
인순님과 광미님 그리고 자운화도 동참하여 연습의 결과를 표출했네요^^
아휴~~부끌부끌^^
심사가 끝나 시상식이 이어졌네요^^
3등은 2공장에서 아리랑목동
2등은 봉제팀의 걸어서 저 하늘까지
1등은 목훈팀의 사랑을 위하여
최우수팀은 많은 인원제압이 강세하여 1공장의 달타령으로 돌아갔네요
법안스님께서 풍성하게 준비한 덕분으로 참가한 모든 법우님들께도
사리곰탕이 박스로 제공되었네요
함께한 법우님들 간식으로 귤 12박스도 제공되었네요^^
풍성한 축제를 이끌어주신 법안스님 감사드립니다
주최할 수 있도록 음지양지에 도와주신 소내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함께 동참해주시고자 서울에서 오신 명주스님, 무공스님, 법륜스님
그리고 덕산법사님 윤성문 거사님 정수월화보살님 인순행님, 광미님
무진장 감사드리구요~~마음 함께 얹어주신 법우님들 감사드려요
모든 분들의 덕분으로 행사를 마쳤네요
스님께선 행사를 마치시며 해를 가면 갈수록 준비가 돋보이고
참가인원도 늘었다고 하시면서 내년에도 스님법회는 노랫방법회로
이끌어 가시겠다고 하셨네요
잠시전에 한 법우님들 멘트대로 몸은 춥더라도 마음은 훈훈한 겨울이
되라고 하시며 향기로운 삶으로 거듭나시길 바란다며 축원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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