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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공덕 포교기금

Re:교도소 포교 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작성자자운영|작성시간05.09.03|조회수203 목록 댓글 1

자운영두 공주교도소와의 인연의 시작이 아마도 10년이 넘어선것 같네요

 

첨 인연을 맺을때 아이들이 어려서 법회동참이 어려운때라

그때엔 일년내내 가족의 면회가 없는 공주법우들에게 일년에 두번씩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도록 음식들을 장만해서 함께 도란도란 식사도 하고

법우님들의 노래실력도 청하고 답례로 신도님들의 멋드러진 노래도 들려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식코너에 자운영에게 어묵을 준비하라며

법안스님께서 제게도 공주교도소와의 인연을 열어주셨네요^^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서부턴 아마도 공주법회동참을 하게 된듯 하네요

물론 가끔씩의 땡땡이는 물리치지 못하였나이다....ㅎㅎ

 

그렇게 게으름을 동반한 동참을 하다가 지금 다니는 직장을 다니면서부터

조금씩 마음의 활기를 찾아서 교도소법회 만큼은 동참하려고 나름대로

애를 썼지요^^

 

어느날부터 주차마감으로 바뀌면서 매주 금욜마다 마감이라 마음의 부담은

더욱더 커 졌지만 그때마다 동참하려는 마음 또한 크기에 인도해주시더군요^^

 

그렇게 직장생활도 어연 7년이 이르다보니 동료들에게 자운영은 불자로

자리매김이 되더이다^^

그렇게 동료 한명씩을 법회때마다 동참을 권유하다보니

6월에는 3명 7월 법회엔 4명의 사원이 공주교도소법회에 동참을 하였네요

몇번 다녀온 사원들이 지장회에서 준비하는 떡과 과일 음료수를 보더니

우리도 그냥 가지말고 무언가 공양을 준비하자고 하더군요^^

6월에 다녀온 사원들이 1만씩 내면서 사무실에 불자인 동료들도 함께 동참시켜서

우리가 떡을 준비하자고 하더군요 ㅎㅎ

얼마나 감사한지 모두모두 쪽쪽쪼오~~~~오옥^^ ㅋㅋ

 

 

그래서 6월에 다녀오면서 동료들 5명이 동참하기로 하였네요

더불어 자운영도 동료들에게도 합세하여 동참하고 

예전부터 함께 다녔던 초지님도 마음을 내고

친분도가 있는 고객(희노애락)에게 말씀드리니 기꺼이 동참하니

8명의 회원이 확보되어 6월부터 회비를 주더군요^^

 

 

8만원의 거금(?)이 모여 지장회총무님께 떡공양을 울 사원들이 마음모아

공양을 올리겠다고 말씀드리고선 스님께도 울 사원들의 마음을 전해드리니

스님께선 절에 쌀이 있으니 쌀 4말을 내어주시더이다

8만의 회비로 떡공양을 올리기에 부족한 금액이었는데 절에 쌀공양을

올린분들로 인해 함께 공덕지어 떡공양을  올려드리게 되었네요

이렇게 공덕은 어울려 짓는것이라 생각이....ㅎㅎ

 

7월법회를 동참한 사원들 법회에 동참하고 돌아오는길 그자리에서 회비를 주더이다

상황이 그러하니 자운영 금전출납부를 만들었나이다  ㅎㅎ

 

8월과 1,2월은 교도소 방학이지만 회비는 납부하기로 하고

7월 법회에 다녀와서는 금전출납부 내역을 복사하고 계속적인 후원을

부탁해서 8명에 한분 한분의 마음배려에 가피가 얹어지시길 바라는 마음

바라면서 전해드렸더니 따뜻한 미소 전해주더이다

 

벌써 회비가 17만이 적립되어 있네요 ㅎㅎ

사무실에서 8월회비를 거둘때 에피소드가 있었네요

한 사원은 법회동참을 하지 않지만 회비를 납입하는데 8월회비를 2달분을

받으려하니 "자운영인 젠  막무가내로 떼를 쓰고 그래...."하더군요

7월 법회에 처음으로 동참한 사원이 "너!! 한번 가봐

그러면 왜 자운영이가 떼를 써서 회비를 받을려는지 알어" 하더군요

연배있는분의 말씀에 그 사원은 다음법회 동참을 약속하면서 주더이다 ㅎㅎ

 

자운영 생각에 봉사는 그렇습니다..

물론 봉사의 순수마음을 자아내어 동참하지만 

다녀오면 내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감사한 마음이 표출되더이다

 

교도소법회 동참을 함으로써 업장소멸도 된다고 스님께서 말씀하시더이다

함께 마음을 자아내는 그 마음의 업장도 소멸된다고 보네요

많은 법우님들의 동참이 이어지리라 믿네요

다녀온 울 사원 대사처럼 한번쯤은 공주법회에 동참해보세요^^

 

세간법에선 나를 버리고 남에게 베푸는 보시라 하셨네요

요즘의 자원봉사에 해당된다고 하더이다

 

많은분들이 함께 동참하여 마음의 돛을 피안의 세계로 돌려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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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自性 | 작성시간 06.01.12 님이 바로 부처님이십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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