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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공덕 포교기금

6월 공주교도소법회 다녀왔어요

작성자慈雲華|작성시간07.06.09|조회수43 목록 댓글 0

일주일간 감기몸살에 시달리다 한계를 느꼈는지 자운화 스스로 병원을 찾아

치료링겔과 영양링겔까지 2개를 맞고 나니 조금씩 기운을 차리더군요^^

깔끔하게 완치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일과를 처리할 수 있는 기운이 솟아

6월 공주교도소법회에 동참하였네요^^

 

법안스님께서도 9시부터 기도가 시작되어 12시에 끝나고선 점심공양도 제대로 하시지 못한채

서둘러 오셔서 육교에선 광미님과 처음으로 동참한 순덕님 그리고 자운화는 법회장소로 향했네요

 

차안엔 백상선원의 신도님들의 한분한분이 모아주신 영양갱 200개가 박스에 담아져 있고

정성으로 올리신 안심정사신도님들의 쌀공양으로 마음모아 주신분들의 정성담아 수공비 얹어서

김 모락모락 나는 떡200개도  박스에 고이 담겨 있구요

스님께서 기도에 올리셨던 과일 풍성풍성하게 챙겨오셔서 과일향이 가득했네요^^

그리고 동참하진 못하지만 접견때 법우님들께 전해달라며 씽씽한 방울토마토 1박스 전해주신

영자님의 마음도 함께 담아져 있어 더욱더 과일향이 향기롭더이다^^

 

아참~~즐겁운 법회를 이끄시기위해 노랫방 법회를 하시는 법안스님의 마음 살펴서

초코파이 18개가 담긴 1박스씩 포장해서 노래 부르는 법우님들 상품으로 6개 장만했네요~

그동안 스님께 노래하는 법우님들에게 만원씩 영치금을 넣어 주셨거든요

매달 12명의 영치금 12만원과 또 노래하는 법우님들 영치금까지 포함되니

그 또한 작은 금액이 아니었거든요~~ㅎㅎ

 

우~~~~와 드디어 자운화 수다가운데 법회장소에 도착했네요^^

법회는

삼귀의와 찬불가 그리고 반야시미경이 이어졌고

스님의 법문을 청하려 청법가를 올리고 청법삼배를 드리고선 법문을 청하였네요

 

부처님께서 마가다국에 계실 때

어느 날 광야라는 야차가 문안하고 여쭈었다.


"온갖 재물 가운데 무엇이 제일이며
어떠한 선행을 닦아야 즐거운 과보를 얻게 되나이까?"

많은 아름다움 가운데 무엇이 제일이며

많은 수명 가운데 무엇이 제일입니까?"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가진 재산 가운데 믿음이 제일이요
법을 수행하는 사람이라야 즐거움을 누릴 것이며


거짓없는 진실한 말이 가장 아름다웁고
지혜의 수명이 목숨 가운데 제일이로다.

광야는 다시 여쭈었다.


"누가 거센 물결을 건너고 누가 큰 바다를 건너며
어떤 사람이 고통을 버릴 수 있고
어떤 사람이 청정함을 얻나이까?"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믿음이 있어야 거센 물을 건너고
게으르지 않아야 바다를 건너며


수행에 힘써야 고통을 떠날 수 있고
지혜로워야 청정함을 얻느니라.

 

스님께선 무언가를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고 하시면

말씀을 마치셨네요^^

 

재미있고 즐겁고 마음 밝고 아름답고 훈훈함으로 채워지는 법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시며

법우님들의 가요신청을 받으였네요^^

스님께서 곡명을 정하셨네요^^

"울고넘는 박달재"와 두번째 곡은 "핑계" 그리고 다음곡들은 자유곡~

그리고 마지막곡은 스님께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선정해주셔서

법우님들은 맘껏 본인의 노래솜씨를 뽐내었네요^^

 

그러다보니 아쉬움의 시간이 다가옴에 스님께서 한달내내 연습하셔서

다음달엔 용기내어 나와서 불러보라고 하셨네요^^

노래도 부르고 상품도 타고 ....ㅎㅎ 용기있는자만이 이룰수 있다고 하셨네요 ㅋㅋ

 

이서서 접견실로 올라가 불교반법우님들과 함께 스님께서 풍성하게 챙기신 과일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고선 법회의 일정을 마쳤네요^^

돌아오는길 점심공양 하지 못하신 스님을 배려한 광미님께서

들깨수제비를 쏘셔서 행복한 시간이 되었네요 ㅋㅋ

캄사합니당^^

 

명주스님~백상선원신도님들 한분한분의 마음 이끌어 주셔서 영양갱200개 공양 올려서

공주법우님들에게 전할 수 있게 해주심 감사드려요

 

정성스런 마음으로 쌀공양 올려주신 안심정사 신도님들 마음마음에 감사드리구요

매달매달 마음 얹어주신 삼성의 사원들에게도 감사드리구요

늘 오지 못하시고도도 마음 얹어주시는 분들께도 또한 감사드려요

함께 마음 담아주시는 카페법우님들에게도 또한 꾸뻑^^

이 따사로운 마음을 담아서 이끌어주시는 법안스님 늘 감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애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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