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도소 법회가 늘 둘쨋주 금욜일에 열리는데
7월 법회는 첫쨋주 금요일인 오늘 열렸네요^^
오전9시부터 기도에 들어가셔서 12시가 다되어 기도를 마치시고 공주법회를 주관하신 법안스님
그리고 서울에서 새벽에 고속버스 첫차를 타고선 내려오셔서 함께하신 명주스님
몇달동안 법회 동참을 못했다면 이번에 꼭가겠다고 새끼손가락 걸어 약속하신 인순행님
처음으로 교도소법회에 동참하신 종임님^^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동참하시는 광미님 그리고 자운화가 함께 했네요^^
오늘 공주법회가는길 첫째주 마감을 처리하지 못한채 가는길이라 신경은 쓰였지만
풍성한 공양물에 마음은 풍요로왔네요^^ ㅎㅎㅎ
그동안 백상선원 신도님들께 초코렛공양물과 양갱 그리고 사탕 공양물을 챙겨주신
명주스님께서 이번엔 더위를 식혀주는 스크림 200개 준비하는데
신도님들 한분한분이 마음모아주신 자금을 전해주심에 "빙그레 더위사냥"으로
아이스께끼 200개 준히하였구요^^
법회중에 법우님들 노래방 시간에 시상품(?) 전달하고자
과자로 종합선물셋트 10개 준비해서 마련하니 빙그레 미소가 얹어지더이다^^
그리고 신도님들의 정성스런 쌀공양물로 떡 4말 해서 맛난 콩 넣어서 200개 준비했구요
또 실내에서 찬불가 연주 습하려면 이어폰을 끼고 해야 하는데 고장이 났다고하여
성능좋은 이어폰 하나 장만해주었네요^^ㅎㅎ
또한 만선공덕회 회비 통장으로 또 스님께 직접 전해주시는분들의 마음마음의 성금들은
11명의 자매들에게 11만원도 법안스님께서 전달하고자 준비하시더이다
아참 명주스님께서 전해받은 메세지인데
백상선원의 여행사운영하시는 거사님께서 10만원 선뜻내어주셔서 스님께 전해드렸다고 하시더이다
그리고 법안스님께도 백상선원의 윤거사님께서도 12만원을 보내주셨네요
많은분들의 마음마음 얹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네요^^
법회는 1시가 넘어서 시작되어
보리도의 길을 인도해주실 법안스님께 은혜삼배 올리고선 법문을 청하였네요
스님께선 밖의 날씨는 더운데 비하면 에어콘이 가동되는 이곳은 천상락이 따로 없다고 하시더이다
정말 법회 오는길 따땃함을 넘어서 뜨거운 햇볕에 땀이 주르르~~~~ㅎㅎ
스님법문말씀중에 오늘의 핵심법문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첫 동참한 종임님은 공주법우님들한테 적용되는것이아니라 본인한테 적용해야 할것 같다면
본인에겐 스님의 법문이 감동의 물결로 자리했다고 하더이다 ㅋㅋ
오늘 7월법회를 마치면 8월 방학후 9월에 만나게 된다고 하시면서
그동안 2가지를 실천하라고 하시더이다
1. 하루에 한가지씩 손해를 보라고 하셨네요
여러 법우님들의 방이나 작업장에서 의도적으로 손해를 보면
첨에 정말 내게 손해가 미칠것 같은데 축복받고 은혜받는 생활이
된다고 하시면 새롭게 운이 열린다고 하셨네요
2. 방학동안 무조건 그러니까 조건없이 대가없이 감사생활을 하라고 하시더이다
법우님들께 건강유의하라고 하시면서 법문을 마치시고선 정성껏 축원을 해주시더이다
스님법문후 노래방법회가 이어져 아이스께끼 먹으면서 법우님들 실력있는 노래 들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고나니 정해진 시간이 되었네요^^
잠시후 접견실에선 스님께서 절에서 가져온 풍성한 과일 바나나, 참외, 수박, 토마토를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었네요
이번 접견땐 스님께서 자매결연맺은 11명도 함께하여 법당안이 꽉 차니
더욱더 정겹더이다 ㅎㅎ
법안스님께선 은 법우님들과 일일이 정겨운 악수를 하고선 법당을 나섰네요
법안스님 그리고 명주스님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리구요
함께하신 인순님, 광미님, 그리고 종임님께도 또한 감사드리네요^^
계시는 곳곳에서 마음을 전해주신분들께도 다시금 감사드리고요
마음응원해주시는 법우님들께도 물론 감사드려요
모두모두 수고하시고 애쓰셨습니당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