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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얼떨결에 다녀온 11월 공주교도소법회

작성자慈雲華|작성시간07.11.10|조회수130 목록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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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법회 마치고 돌아가는길 환상적인 은행길을 핸폰으로 한컷했네요^^ 걷고 싶으시죠 법우님들~)

 

여름법회 이후 몇달간 법회 땡땡이를 치다가

오늘 법안스님의 계획적인(?) 실수아닌 실수 프로젝트에 딱걸려서

공주교도소법회에 1시간 늦게 도착했지만 동참하고 왔네요^^

 

공주교도소법회는 매달 둘쨋주 금요일 1시에 열리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열리는 날이었지만 자운화 땡땡이는 이어지고 있었는데

사원중 한명이 법회소식을 물어와 정확한 소식을 알고자 카페에 들려도 법회소식이 올려져 있지 않아

법안스님께 '오늘 교도소 법회 가십니까'하고 문자로 여쭤보니

스님께서 직접 자운화에게 핸폰을 하시고선~~충격적인 발언을 하셨네요^^ ㅋㅋㅋ

 

"오늘 공주법회 공양물 떡을 깜빡(?) 하셨다며 12시까지 준비가 되겠냐고? " 으~~~~악^^

스님께서 전화하신 시간이 오전 9시반^^ 공주출발시간 12시^^

스님의 계속적인 바쁜일정과 기도일정이 문제아닌 문제였나봅니당^^

 

스님의 오다에 여기저기 떡집에 전화를 걸어봤지만 아무리 빨라도 4시간정도는 걸린다고...ㅎㅎ

4말정도 쌀불려놓은 떡집을 전화하는데 시간만 걸리고 그 양만큼은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소식에

예전에 하던 떡집에 연락을 드리니 너무 많이 바쁘니 쌀을 빨리 가져와달라는 호소~~

부랴부랴 사무실문을 박차고 나가 절에 도착하셔 스님께서 준비해주신 쌀을 가지고선

스님께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한채 방앗간으로 애마를 채찍질~~부릉부릉^^

최대한 빨리 떡 200개를 부탁드리니 1시가 넘어서야 하겠다는 말씀에

스님께 전화를 드려 먼저 법회를 하고 계시면 떡배달을 자운화가 하겠다고  자청 ㅋㅋㅋ

 

자운화 일단 발등에 불을 끄고나니

공주법우님들께 매달 이벤트행사를 했었던 기억에 일욜에 다가오는 11월11일 빼빼로데이가 떠올라

빼빼로 200개를 준비하고자 과자매장으로 한걸음 달려가 준비를 하다보니

노래방법회를 열으시는 스님께서 법우님들께 전달하는 선물박스도 준비해야 할듯....ㅎㅎ

일을 벌려놓고 보니 혼자서는 감당이 되지 않아 동료사원 정광미법우님께 SOS~~

일단 준비물을 구입하고선 노랫방법회 선물 과자들을 골고루 넣어서 광미법우님이 7개포장 완성^^

빼빼로와 노랫방법회 선물꾸러미 자운화 애마에 싣고나니~~일단 한숨 돌리고~~

광미님과 인순님의 강제적인 식사요구에 보리밥까지 얌냠짭짭^^

 

동료 강순덕법우님도 동참을 하겠다고하여 논산에서 만나 함께 동승하고선

은진으로 떡 찾으러 가는길~~신도회장님 짝꿍이신 김옥희보살님께서 접견때 마실 음료수를

전해주시겠다고 하여 헐레벌떡 달려가 음료수 1.5리터 10병과 컵까지 건네받아 차에 실고선

떡을 향해 부르릉~~김이 모락모락나는 따끈따끈한 떡 200개 박스 실어놓으니

아~~~~~~~~~~~휴  한숨도 함께 김이 모락모락^^

 

무게에 약간이 찌그러진듯한 애마를 몰아 공주에 도착하는데 불교담당이신 김도경님 전화가 오고^^

바쁜걸음으로 떡과 빼빼로 그리고 접견공양물 음료수는 직원에게 부탁하고

노랫방법회 선물박스 7개를 가지고 김도경님의 안내로 법회장소로 돌입~~

법안스님의 주관으로 공주법우님들이 노랫방법회 동참 가락이 들리더이다^^

선물꾸러미가 단상에 올려지니 법우님들의 웃음과 환성이 들리니

바쁘게 달려온 시간이 기쁨과 뿌듯함으로 돌아오더이다^^

 

지나간시간에 노래하신 법우님들께도 선물박스가 전해지고

선물박스가 도착하자 법우님들 노래하겠다고 자청하는 손이 들어지고 푸핫^^

선물 전해주시는 법안스님 손길에 함박미소가 기쁘게 따라오더이다~~빙그레^^

그렇게 11월법회는 산회가를 끝으로 마치면서 법안스님께서 다시금 공지를 하시더이다

12월 법회는 찬불가대회법회를 이끌으시겠다며 사리곰탕면이 100 박스가 상품으로 준비되니

법우님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하셨네요^^

 

카페법우님들의 시간이 허락되면 12월 동참을 바라구요~~

사리곰탕면 100박스 준비하는데 법우님들의 보시동참도 함께 바라네요

불교담당 김도경님이 법안스님께 이번 체육대회때도 많은 보시금을 내셔서 부담되시니

12월 찬불가법회 상품을 사리곰탕면으로 하지말고 그냥 저렴한 라면으로 하라고 하셨지만

법안스님께서 사리곰탕면으로 불자가 된 법우님들들 많다고 하시면서 상품을 사리곰탕면으로

고집(?)을 하셨네요^^ ㅎㅎ

 

아참~~스님께서 전달 못했다고 하시면서 다시금 법우님들께 보여주시면서 자랑(?)하셨네요

공주교도소를 수년간 오고가면서 느낀 마음을 법무무 교정국에서 발간하는 교정지에 글을 올렸는데

우수상을 받게 되어 상패와 상금을 받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법우님들과 함께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하시면서 자랑하시더이다^^ 글로서 상을 받게 됨이 기쁘신듯 하더이다 ㅎㅎ

다시금 축하드립니다() (우수상으로 뽑힌 글은 법안스님 법문코너에 올려져있네요)

 

이어 접견실에선 스님께서 준비하신 과일,과자 그리고 커피와 김옥희보살님이 준비하신 음료수

함께 공양게송올리고 화기애애한 자리에서 담소를 나누면서 스님께선 또다시 불교반장님께

12월 찬불가법회 준비를 다시금 짚어주시면서 기쁜법회 되도록 하자고 하셨네요^^

스님께서 4시 천도재가 있으셔서 또다시 바쁜걸음으로 절로 향하시고

이금자님과 강순덕님 그리고 자운화는 사무실로 향했네요^^

 

과일과 과자 그리고 따뜻한 차까지 정성껏 챙기시고 법회이끌어주신 법안스님 감사드리구요

쌀공양 올리신 신도님들 감사드려요^^ 복받으실꺼에용^^ 히힛

회장님 짝꿍 김옥희보살님 접견 음료수 너무너무 감사드리네요 자운화도 한잔 원샷했지요^^

빼빼로 200개 준비하는데  대전 이화순법우님 3만원 보시금 요긴하게 쓰였구요^^

정광미법우님 시장 함께 봐주시고 노랫방법회 선물 계산하는데 보시금 내어주심에 감사드리구요

 

유인순 법우님 정신없어하는 자운화 점심 챙겨주심에 감사드려요 ㅎㅎ

왕고참노보살님 동참하시니 더욱더 마음 따사로왔구요^^

이금자보살님 함께 동참하셔서 따사로운 미소 얹어주심 감사드려요^^

그리고 도착해서 사무실에서 사주신 저녁(?) 맛났습니당 ㅎㅎ

모두 모두 감사했습니다^^

 

공주교도소법회 원만하게 회향했슴을 감사드립니다

자운화 얼떨결에 스님 프로젝트에 딱걸려서 복지을 기회주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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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향초롱 | 작성시간 07.11.11 ㅎㅎ화려한 준비뒤엔 언제나 스탭진들의 노고가 있었군요 고생 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길상화 | 작성시간 07.11.11 스님을 비롯해 여려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자운화님 글 올려주심에 고맙구요 고생많으셨습니다.
  • 작성자일향전념 | 작성시간 07.11.11 정신없이 지은 공덕이 더 크다네요. 이금자법우님이 기독교 신앙을 오래하셨고, 불교에 오신지 별로 되지 않앗지만요. 그렇게 말씀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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