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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공덕 포교기금

[교도소]3월 공주교도소법회 다녀왔어요

작성자慈雲華|작성시간08.03.23|조회수57 목록 댓글 2

3월법회는 준비하는 과정이 뿌듯했네요^^

공주법우님들에게 "情 캠페인"을 내세워 사탕과 초코렛을  법회 동참하지 못한 동료법우들에게도 나눠주어

다음 법회엔 함께 하자는 마음을 담아 200개 만드는 과정에 기도하러 오신 신도님들이 따뜻한 마음을 듬뿍 넣어

주셨기에 진정한 "情 캠페인"이 되었으라 믿네요~~

 

노랫방법회 선물박스 8개도 신도님들이 그동안 부처님전에 올린 과자와 사탕들을 모아 모아 박스에 고이담아

이규원회장님께서 수고로움을 더해주시니 또한 따뜻함이 배여 있구요^^

일주일기도 올리시는 신도님들 올려주신 쌀로 백설기 준비하여 떡 200개 준비하니 포교역할에 앞장서서

풍성한 법회의 청신호음을 울려주었네요^^

 

준비한 공양물 준비하여 법회가는길 정문앞에 모여서 신분증 확인하니 법안스님과 회장님을 비롯해서

15분이 동참해주셨기에 공주교도소 법회 들어가는 길목이 왁자지껄^^

공주법회에 처음 동참하시는분들도 많이 계셔서 콩닥콩닥 마음을 진정하는 모습을 엿볼수 있었네요^^

 

3월 21일 1시 보리도의 길로 인도해주실 법안스님을 모시고 3월 공주교도소법회가 봉행되었네요

삼귀의와 찬불가 사홍서원 반야심경을 올리고선 청법가로 법안스님을 법문을 청하니

스님께서는 운명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 법문을 열으셨네요

대부분 사람들이 운명에 부딪쳐 웃고 울고 산다고 하신다고 하시면서 얼마전 상담한 신도님의 예를 들어주시더이다

아이의 이름에 부모가 없어 개명을 해주셨다는 말씀과 3살먹은 아이의 사주에 엄마 아빠 갈라놓는 형상과

본인단명살까지 있어서 외할머니께서 불심이 있으셔서 지극한 기도를 올려주신 얘기를 들려주셨네요

 

스님께서 언젠가 법문하신 내용중에 운명은 쉽게 말하면 괴로운것을 즐거운것으로 돌리는 마음이라 하시더이다

나쁜생각 서운한 생각을 좋은생각 밝은 생각으로 돌리면 염염불일시 처처극락극이라 하셨네요

공주법우님들에게 말씀하시더이다

여러분들의 마음을 관찰해보면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좋은생각을 하고 있는지 나쁜생각을 하고 있는지

현재 생각을 관찰해보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고 하시더군요

공주법우님들의 꾸준한 기도로 운명에 도전하여  운명이 주인이 아니고 진정한 운명 주인은 나라는 사실을

깨닫는 지혜의 문이 열리리라 믿네요()

 

스님의 법문이 끝나길 기다렸는듯 노랫방법회가 이어졌네요 후훗^^

있잖아요!!! 공주법우님들이 고대하고 기대하는 시간이 노랫방법회라는 사실을 법우님들과 접견시간에

공주 법우님들이  스님께 전하시더이다~~ 법안스님께서 공주교도소 법우님들에게 인기짱!!! 이라고...푸핫^^

 

노랫방법회 선물박스를 진열하고선 시간상 8명의 법우님들 선착순을 안내하니

우~~~~~~~와 정말 눈깜짝할 시간에 법우님들이 달려나오니 8명 커트라인에 끊어진 법우님들은 담달에....

 

박수를 맞출수 없을정도로 엇박자에서 여행을 떠나자를 부르는 법우님 덕분에 처음부터 웃음보 터트리고

머리 얹저리에 머리카락 몇올만 자리한 법우님의 노래가락에 함께 박수치고 신명나보고

까만뿔테 안경을 쓰고 옥경이를 정말 애닯게 불러준 법우님의 감정에 함께 몰입되어 분위기 고조되는데

스님께서 만선공덕회에서 한곡조 하라고 하시니

처음 법회에 동참한 천정혜법우님의 "서울의 밤" 열창에 모두들 앵콜을 청하니~~

스님께선 빽댄서도 나오라고 하셔서 정광미님, 강경림님, 자운화는 빽댄서를 자청하고 ㅋㅋㅋ

이금자님과 ,천정혜님, 이경애님은 트리오로 "우연히" 불러주니 환상의 하모니로 분위기 열광시켰네요^^

 

이어서 코미디를 능가하는 표현이 너무 멋진 법우님이 재밌게 노래를 불러주어 장내을 압도하고

감정의 표현을 잘 하지 않는 동료들에게 웃음을 일으켜주니 이 법우님이야말로 부처님이 아닌가 싶더이다 ㅎㅎ

마지막 "천년바위"라는 노래를 들려준 법우님의 음성에 가슴이 저려오고 노래에 흠뻑빠져 앵콜이 그치지 않아

다시 한곡조 불러주는 노래에도 모두들 풍덩풍덩 빠져서 허우적 허우적 ㅎㅎㅎ

 

시간이 어찌갔는지 모르도록 노랫방법회가 끝나고 다음달을 기약하고선 접견장소로 이동.....

접견한 법우님들과 담소를 나누다보니 늘 둘쨋주 금요일이 안심정사 법안스님 법회시간인데

이번엔 영평사 스님의 일정때문에 셋쨋주 금요일 법회가 이루어진다는걸 공주법우님들에겐 공지가 되지 않아

모두들 늘 이뤄지는 둘쨋주 법회에 법우님들이 노랫방법회에 동참하고자 대거 참석했는데 법안스님 법회가 아니라

모두들 실망하고 이의제기까지 이어졌다는 사실에...ㅎㅎ 아마도 스님 맘속으로 잠시 혼절하시진 않으셨는지 몰라요^^ㅋㅋ

옆에서 듣는 자운화는 너무 기쁘고 신났거든요~ 만선공덕회에 관심도가 높아짐이 아닐까 싶구요^^

 

많은 분들의 마음마음 얹어주심에 3월 공주교도소법회 회향 잘하고 왔습니당

법회 이끌어주신 스님 감사드리고 늘 옆에서 애쓰시고 만선공덕회 인도하는 이규원회장님^^

모든 회원님들과 마음마음 얹어주신 카페법우님들 다시금 감사드리고 4월 법회 기대합니당()

 

PS; 불교반에게 합장주 30개 전달하고 경전을 대하고 싶어하는 법우님들께도 십주경을 전해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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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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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보장(普藏) | 작성시간 08.03.24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법연 | 작성시간 08.03.26 저운화님 늘 고생만 하셔서 어쩐다요 항상 감사드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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