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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공덕 포교기금

[교도소]5월 공주교도소법회 다녀왔어요

작성자慈雲華|작성시간08.05.17|조회수50 목록 댓글 0

5월은 부처님오신날 행사로 인해 마음 바쁜 주간의 연속이었네요^^

법안스님 그리고 이규원회장님, 전명만총무님, ... 그리고 김옥희보살님, 이금자보살님 길상화님 ....

또한 많은 분들의 특별보시와 마음 얹어주시고 손길 얹어주시고 보이지 않는곳곳에서 애써주심에

풍성하고 기쁜행사 즐거운 마음으로 마칠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리고 애쓰셨습니다 ()

 

마음바빳던 시간을 보내고 달력을 올려보니 뜨악!! 5월 16일 금욜 공주교도소법회가 코앞에 다가오고 ㅎㅎ

부처님오신날 주간에 신도님들의 발길이 많은 시간에 사탕 200개는 이규원회장님의 주도하에 정성모아 담아두고

노랫방법회 선물박스도 부처님전에 올렸던 공양물들로 담아 두었기에

백설기 200개에 쑥으로 무늬넣어 공양물 준비 모두 마치니 법회의 청신호음이 빰빠라빰~~~~ㅎㅎ

 

9시부터 시작된 천도재가 있어서 상담까지 마치시니 법안스님께서 출발이 약간 늦어진 상태에서

김옥희님, 이금자님, 대전보살님들이  함께 동행하시고 이규원회장님 차량에 탑승한 자운화와 사원 정광미님, 노종임은

머리 무거운 금욜마감을 떨쳐버리고 법회로 향하니 5월의 공주교도소법회가 열렸네요

 

삼귀의와 찬불가 그리고 부처님의 법이 골고루 닿기를 염원하며 반야심경을 올리고선

청법가로 법안스님을  사좌에 모시고 함께하는 공주법우님들에게 보리도의 길로 인도하시는

스님께 청법삼배 올리고선 법문을 청하였네요()()()

 

법안스님께선 관세음보살보문품으로 말씀을 여셨네요^^

"만일 어떤 사람이 흉기로 해를 입게 되었을 때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일컬으면 저들이 잡은 흉기는

곧 조각 조각으로 부서져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또 어떤 사람이 설사 죄가 있거나 없거나 큰 칼을 씌우고 고랑에 채워지고 몸이 사슬에 묶였더라도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일컬으면 이것들이 모두 다 부서져 곧 벗어나게 되느니라."

 

우리가 살면서 본의 아니게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일을 당하게 되는데

그것을 불교에서는 업이라 한다고 하시며 콩깍지(?)가 씌워 업의 장애가 일어나 업력에 끌려가면

결과가 발생하여 그것이 업보라고 하시었네요

 

관세음보살을 지극하게 불려 염불삼매에 빠지라고 하시더이다

여러분들은 생각이 쇠사슬에 감겼기 때문에 여러분의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하시었네요

마음의 손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고 몸은 쇠사슬이 감겨져 있으니 몸과 마음을 다 받쳐

죽어라고 관세음보살을 불으라 하셨네요

 

모든 사찰에서는 4월보름인 5월19일 월요일부터 하안거제일 시작되어 3개월동안 기도에 들어가는데

공주법우님들도 함께 입제하여 입에서도 관세음보살 마음속에서도 관세음보살을 염하여

앞날이 광명으로 빛나도록 하라고 축원하시면서 법문을 마치셨네요()

 

이제 ~~ 노랫방법회를 시작하겠다며 스님께서 기쁜 음성으로 신호탄을 삐웅~~~쏘셨네요 후훗^^

마음바쁜 법우님들 성큼성큼 나오니

첫번째 선수~~ㅎㅎ 법회 의식을 OHP쏘는 법우님이 쑥스러움 몸짓으로 정겨운곡 "너"를 불러주니

잠시 향수에 젖어보는 시간이었네요

두번째 선수~~ 오마이 쥴리아를 열청하시매 함께 경청하는 시간이었구요

우리의 영원한 국민곡이 되어버린 소양강처녀를 부르는 법우님과 신나는 박수 치면서 불러보고

깜장고무신을 신고 나온 법우님이 천년바위를 부른다고 하여 그 곡명에 환호성을 치며 박수를 보내니

그 노래 이미지에 벗어나 천년바위의 노래를 왜곡(?)시켜버린 법우님께 또다시 미소 얹어 박수보내었네요 ㅋㅋ

 

이뿐(?) 보살님들의 노래를 청한다는 불교반장의 멘트에 입가에 미소를 얹어주어

이금자님, 정광미님, 노종임님, 자운화는 "유일한 사람"을 불러 자체적으로 미모의 줏가(?)를 올려주었네요 히힛^

 

이어 가사가 너무 와닿는  사는동안이라는 노래에 모두들 가사의 의미를 음미하는 시간~왠지 찡!!!!

"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몫만큼 살았습니다.

 바람불면 흔들리고 비가 오면 젖은 채로 이별 없고 눈물 없는 그런 세상 없겠지만은

 그래도 사랑하고 웃으며 살고 싶은 지식한 내 인생 상도 벌도 주지 마오.

 

기쁘면 기쁜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린 만큼 살으렵니다.

가진 만큼 아는 만큼 배운 대로 들은 대로 난 없고 그늘 없는 그런 세상 없겠지만은

그래도 사랑하고 웃으며 살고 싶은 지식한 내 인생 상도 벌도 주지 마오."

 

스님께선 이번엔 연습이 부족한 노랫방법회 시간인듯 하다고 하시면 다음법회땐 실로폰을 준비하여

"땡" 과 "딩동댕"을 분리해야겠다고 하시며 웃음을 주시면서 법회를 마치셨네요

법회를 마치고 접견실에서 법우님들과 과일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시면서 

6월  영산재하시는 스님들 모시고 천도재를 올리니 불교반 법우님들의 준비를 당부하셨네요

 

법우님들!!

매년 봄이면 "수용자 합동천도및 교화 무사고 영산대재"를 올려드리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영산대재보존 스님들 모시고 봉행하니 카페법우님들의 많은 동참바라네요^^

특별한 일정이 없는한 6월 둘쨋주 금요일인 6월13일이네요~~

떡과 과일 그리고 사탕보시 받습니다 마음 얹어주시면 더욱더 기쁜행사가 되리라 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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