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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들

지장경과의 인연 6개월 그후

작성자수련화.|작성시간19.03.09|조회수797 목록 댓글 10

제가 지장경을 가슴에 품은지 6개월 됐습니다.
기도가 무엇인지, 불교가 무엇인지 백지 상태에서 오로지 자식이 걱정이되는 애미 마음으로 고민하던중 후배가 지장경 기도를 해보라 했습니다.
"그게 뭔대?" 라고 짧게 묻고 무작정 인터넷에서 책을 구입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책은 재고 확인중 이라는 진행상태 였습니다. 그러다 전혀 모르는 분의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그 분이 지장경 기도로 많은 복을 받고 천권을 보시중이라고 했습니다. 염치 없지만 혹시 지금도 가능하냐 물으니 흥쾌히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안심정사 카페를 알게되었고 기도방법과 순서를 출력해서 바로 인시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단어도 낮설고 이해도 안되고 ..ㅠㅠ
지장경 읽으면서 머리는 더 복잡하고 각품마다 과거의 모습과 장면들이 떠오르고...
그러나 소소한 가피로 왜 이런일이 생긴걸까...하는 의문의 나날과 끝까지 해보리라는 도전의식(?)으로 오늘날까지 하고 있습니다.

카페에 매일 들어와 법우님들의 글과 스님의 유투브 법문을 듣게 되고 추천도서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스님 법문을 듣다보면 살면서 궁금했던 부분이 명쾌하게 해결되었고 농담 코드도 저와 잘 맞아 듣다가 많이 웃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기도와 법문과 책을 통해 소원이 이루어진것 보다 제가 제일 많이 바뀌었다는거예요.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에 부정적인부분이 많았는데 지금은 남을 돌아보고 말을 조심히 하게 되고 긍정적인 자세로 남들에게 신뢰, 기쁨,희망(스님법문중)을 주고 있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제 주변사람들도 행복으로 바뀌더라고요.

10년전에 스님을 알았다면..지장경을 알았다면...지금쯤 또 다른 삶을 살고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풀어진 제 맘을 잡고자 낮에 서울도량에 갔습니다. 미천한 중생인지라 절에가서 부처님과 보살님을 눈으로 보고 와야 다시 정진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박사건!
큰스님을 처음으로 뵙고 이야기도 나누고 친견도 하는 행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 사회, 경제, 정치, 문화 ,명리학 까지 명쾌하고 적절한 비유에 감탄이 절로 ... 존경합니다 스님!

앞으로 1년후에는 제가 어떻게 변할지 주변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를 더 열심히 공부를 더 열심히 하렵니다.

법우님들!
힘들어도 기도를 놓지 않는 일상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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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희망자비 | 작성시간 19.03.10 아주 기쁜 소식이네요. 열심히 기도한 공덕으로 부처님 가피를 받고 계시네요.
    법안 큰스님을 희망의 등불로 삼아 열심히 함께 가는 도반이 되기를 바랍니다.
    소원성취 하시고 무량대복 받으세요.
  • 작성자꽃도야지 | 작성시간 19.03.10 축하드립니다 ~~~^-^
  • 작성자자광화-혜월맘 | 작성시간 19.03.11 열기하시어 무량대복 받으셔요
    아미타불
  • 작성자보운지 | 작성시간 19.03.11
    축하드립니다.....
    나모대원본존지장보살마하살()()()
  • 작성자(진혜수) | 작성시간 19.03.16 법우님들을 볼때마다 새로운 다짐을 해봅니다 할수있어 잘됄거야 지장경 독송이제 얼마안되지만 법우님처럼 열심히 할것입니다
    법우님글 읽으면서 저의소원 모두 들어주시라 굳거믿어요
    나무지장보살마하살
    나무지장보살마하살
    나무지장보살마하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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