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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들

첫 방생했는데요, 혹시 김포어시장이나 해산물에 대해 잘 아시는 법우님께 여쭙니다.

작성자아아아|작성시간19.03.27|조회수549 목록 댓글 19

감사합니다. 까페 도움으로 김포 어시장에서 처음 방생하였습니다.


다만 제가 걱정이 되는것은 물고기 파시는 분께서 비닐봉지에 물 없이 물고기만 담아 주셨는데,


바다에 풀어주는 동안 죽어나가지 않았을까 걱정됩니다. 잘 기억이 안나는데 물고기가 물위로 둥둥 떠오르진 않았습니다.


김포어시장에서 방생 경험이 있는 법우님이나, 해산물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조언좀 구합니다.


다음번에는 물고기가 아닌 조개류나 해삼 이런걸 방생해야 하나... 방생하고 나서도 걱정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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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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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현정 | 작성시간 19.03.29 제 생각은 윗분들과는 좀 다를 수도 있어요. 적합한 어종을 적합한 의식에 맞게 방생한다면, 스스로 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기도도 스님께 축원문 올리고 보시금 낸다고 해도, 본인 스스로 하는 것이 더 좋은 것이잖아요. 방생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부산 방생에 직접 참가하고, 방생 보시금도 올리는 것이지요. 여러가지 사정상 차선책으로 직접 참가 하기 어려우니 보시금 올리고 대신 방생 부탁하시는 것이고요.
  • 작성자현정 | 작성시간 19.03.29 저도 서울 경기에 사는데 종종 한강 수상 법당이나, 가락시장에서 한강에 적합하다고 한 잉어, 메기 등을 사서 방생합니다.
    방생한다고 하면, 사장님도 좋아하시고, 물은 물론이요. 산소도 넉넉히 채워주시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었요 !!
  • 작성자현정 | 작성시간 19.03.29 스스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아아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3.30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수상법당은 갔다왔었는데, 아저씨께 물어보니까 물고기도 식용이아닌 방생용으로 따로 잡은거고 만원짜리 고기 달라고 했는데 나중에 이만원짜기 고기 아니냐고 그래서 마음상했어요 ㅜㅜ 저만 이런경험 겪은건지... 시간이 되면 저도 꼭 방생 참가하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목동-최영근 | 작성시간 19.04.01 아아아 나중에 한강 수상 법당에 가시면
    안심정사 최영근 선생님이 안내해 주셔서 방생하러 왔다고 하면
    차도 한잔 주시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실거에요.

    서운하신 마음을 푸시고
    좋은 마음으로 방생을 하러 오셨으니
    물속으로 가는 물고기에게도
    좋은 기운을 전해 주시는게 좋답니다.
    수고하셨어요,

    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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