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아름다운 이야기들

늦었지만 부처님 오신날 행사 후기 ^^.

작성자tony|작성시간19.05.22|조회수687 목록 댓글 11

안녕하세요!


지난번 부처님 오신날 행사 적어본다는걸 이제야 적어봅니다^^;;;


불교입문이례 저의 첫 육법공양을 안심정사에서 하게되었다는것이 너무나 즐겁고 새로운 경험에 감사하며 후기를 적어봅니다.


5.10일 재수불공후에 발도 맞춰보고 순서를 어떻게 정할지 의논도 해보고 토요일에 나와보려다 못나오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들었습니다ㅠㅠ


일요일에는 이상하게 잠이안와 한참을 설치다 보니 시간도 되어가고 밥도 먹기가 조심스럽게 생각되어 바로 씻고 출발하며 지하철에서 틈틈히 자며 가다보니 양재역에 내리게되었고 버스정류장을 향해가는데 가는길에 어? 하고 분명 맞는데 하며 내가 아는 그 법우님인가? 하였는데


서초18번 버스를 향해 뛰어가시길레 아! 안심정사에 가시는 법우님은 맞나보다! 하여 그 뒤를 따라가게되었고

버스를 찍고 들어가 법우님의 인상을 보게되었는데요, 바로 해천총무님이셨습니다.


오늘도 봉사를 위해 일찍 오셨다는 이야기로 시작하여 재수불공 관련 이야기 와 지금은 사라진 예불의식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버스를 내려 길을 걸어가던중 횡단보도 앞에서 보현행원품을 주셨고 저를 보며 이책을 주고싶다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났던것같습니다,

해천 총무님께서 주신 보현행원품!.

해천 총무님과 같이 안심정사에 들어가는데 1층현관에서 육법공양을 올릴 법우님들이 들어가고 있는걸 보았고

멀리서 에헴! 하는 해천총무님 목소리에 다들 돌아보며 인사를 하며 서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현장이 떠오릅니다.


약왕선원에 들어가서 꽃공양을 올리고 보리수 나무가지 제일 높은곳에 소원을 달고 각 단에 공양물과 향을 올리는것을 도우며 제 나름 육법공양을 할적엔 이렇겠구나 하며 예행연습을 해본것같습니다 ㅎㅎ,


조금의 후일담이지만 꽃공양 을 잘못 올릴 뻔하여 김난숙 법우님이 오셔서 알려주셨던 웃지못할 이야기도 있었답니다^^..


아무튼 회장님께서 오신뒤 불보살님 과 같은 평안한 모습으로 육법공양팀을 모아 진행을 맞추게되었고 궁금했던 질문사항도 이해하기쉽게 설명해주시니 마음이 놓이게 되었던것같습니다,


(영상제공 - 조윤나 법우님), 받은영상이 조금 짧은점 이해부탁드립니다 ㅠㅠ


그렇게 시작된 육법공양이 시작되고 저는 과일 공양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혹여 떨어뜨리면 어떻하나 하면서도 저의 두손 두팔을 믿고 앞에서 공양물 오는것을 지켜보던 부회장님께 다가가 무사히 공양물을 전달했습니다,


전달한 후에는 합장을 하는데 손이 떨리는데 합장이잘 안되어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잘 지나갔던것같네요^^;;;

너무 긴장했나봅니다ㅜ.ㅜ


육법공양이 끝난뒤 본찰에서 공연행사와 심청전을 보고 법안스님의 법문이 끝난뒤,

재수불공 의식이 시작되었고 끝난뒤에는 밥을 드실분들을 위해 위에서 밥을 나르고 그릇도 내리고 자리를 만들어 드리며 할수있는일에 보조를 하였고 차례가 되어 옥상에서 점심공양을 받고 다시 정리도 하면서 무사히 행사를 마친것같습니다^^>


점심공양때는 아마 최영근 선생님께서 재미있는 마술쇼를 진행하신것같은데 보질못한게 아쉽지만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니 정말 멋진분이다 라는생각을 하게되는것같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구화산에 지장왕보살님 카드를 받고 부회장님께서 공양물을 더 챙겨주시고 가는길에 회장님께서는 양재역까지 차량운행 보시를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집에 외 할머니께 공양물을 드리고 1층에 저와 친분이 있는 지인 중국인분께서 일하는 샵에 가서 정말잘돼 안심! 스티커를 선물하며 안심정사를 알리고 집에 들어와 btn에 법안스님이 나오는 방송을 보며 하루를 보내게된것같습니다.


끝으로 서울 안심정사 를 다니며 정말 감사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것도 생각으로 남다 사라질까 하여.. 연달아 글을 남겨봅니다.


1. 법안스님.

올해 2.9일쯤 자라방생 및 철야 기도를 할때였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글을 썻지만 제가 대합실? 인지 휴게실인지 
중앙에 모여 다과나 담소를 나누는곳에 잠이들었던 기억이있는데 일어나보니 이불이 덮혀있었다고 말했던 내용이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법안스님께서 cctv를 통해 주변을 보던중 저를 보게되었고 다른 법우님께 부탁하여 저에게 이불을 덮어주게 해주셨다는 

이야기를 부처님 오신날 행사후 한 법우님으로부터 듣게되었습니다,


모든상황을 지켜보시고 도와주시는 법안스님 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이름까지 기억해주시니 더욱더 감사드립니다,


2. 해천 총무님.

늘 앞장서 법당을 관리하시고 가끔 큰 생수도 주시고 법회때 제가 상황상 늦게 가게되는데 그상황에도 빛나는 법안스님 을 보다 가까이 볼수있는 자리도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번에 주신 보현행원품도 잊지않고 잘 간직하겠습니다.


3.동복희 법우님.

자라 방생을 할적에 참석하지 못하여 제가 해인정 총무님을 통해 대신 방생을 드렸습니다, 그때의 인연으로 저를 보면 늘 하나라도 더 드릴려고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4.해인정 총무님.

안심정사 입문에 도와주시고 책도주시고 자라방생도 신경써주시고 궁금한게 많아 이거저거 물어본게 많았는데 그래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5.조윤나 법우님.

사실 철야기도때 알게되어 지금까지 알고 지내며 가족처럼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 김성수 법우님, 송정은 자비화 부회장님.

얼마전 본찰에 합동차례 때 이야기를 하게된것으로 시작한것같습니다, 언제나 푸근한 미소로 도와주고 알려주고 공양물도 챙겨주시니 감사드립니다^^.


7. 김다경 법우님 임나경법우님 김난숙법우님.

지난 창원개원법회때 알게되어 이번 초파일 행사까지 같이 할수있어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늘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행복순 연화덕 법우님.

묵묵히 일을 하시면서도 언제나 즐거운 미소로 반겨주시는 법우님 을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법안스님과 같이 사진도 찍어보라 권유도 하셔서 너무나 이쁜 사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번 초파일 행사때도 새로운걸배우고 가게되는것같습니다^^.


9.이상진 고무님.

서울법당에 불보살님이라 생각합니다.^^> 방송을 담당하고 지식에 대해 빠삭하게 갖추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신해행증 아직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법안스님 신해행증 영상을 볼때마다 저에게 주셨던 신해행증이 늘 떠오르고 또 보게되는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0.현덕화 회장님.

회장님도 아마 논산 자라방생 철야기도 할때 뵙게된것같았습니다,

부족한 저를 긍정적 으로 생각해주시고 때론 양재역까지 대려다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 법우님들과 함께 할수있음에 감사하고 미처 기억하지 못한 법우님이 있을까 한편으론 죄송하기도하고

그래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있기보다 이렇게라도 이야기하며 더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을까 하여 이렇게 남겨봅니다.


저의 글이 대부분 그냥 기록을 위주로 하다보니 조금 두서없이 글이 써졌는데 다음부터는 조금만더 신경써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오늘도 정말잘돼 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