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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정 작성시간19.06.03 저희는 작년 5월 신랑의 오래된 차를 타고 논산 본찰을 들르고 또 2박3일의 여행을 하고 집으로 오는 길
고속도로에서 차가 딱 멈췄답니다
갓길도 좁고 아주 위험한 곳이었죠
그래도 다행히 멈춘 차가 핸들이 돌아가 갓길로 붙이고 아이와 저는 내리고 신랑은 뒷수습 하고 경찰 오고 레카차 불러 안전히 집으로 왔답니다
정말 다행인것은 그 위험한 곳에서 아무일도 없었고
여행 다 하고 집으로 오는 길이었고
집과도 그리 먼곳은 아니었죠
신랑차가 너무 오래되서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면서도 그냥 타고 다녔는데 그래도 안바꾸고 위험한차 타고 다니니 불보살님께서 최대한 안전하게 해주신뒤 바꾸게 해주신거라고 생각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