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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들

저의 첫 산행기도 이야기

작성자박서인 정말잘돼~|작성시간19.11.12|조회수706 목록 댓글 24

오랜만에 카페에 글을 쓰네요...

절에는 부처님오신날 등달러만 가는줄 알던 무늬만 불자였던 제가 안심정사에 다니며 조금씩 불자의 모습이 보이는 제자신에게 스스로
놀랍니다^^
제인생 처음으로 산행기도에 동참하고 제짝꿍과 함께여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산행기도 준비하는 절보며 제짝꿍은
희안한듯 바라봤습니다
제일 싫어하는게 걷는거, 힘든거, 추운건데 자발적으로 산행기도 준비하며 소풍가는 아이마냥 즐거워하는 제가 신기했었나봅니다
저는 산이라곤 어릴때 소풍으로
관악산 초입에 갔던게 다였습니다
무슨 자신감으로 산행기도 간다고 했던지...
큰스님 무작정 따라 가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뿐이었던거 같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꼭 제이야기입니다
힘들고 순탄치 않았던 길이였지만
힘들수록 산왕대신님 부르며 올라갔습니다
계단이 왜이리 무섭던지...ㅎㅎ
연천봉서 기도 올리고 서울도량에서
준비해주신 점심 공양 맛나게 하고
하산잘하고 좀 늦어 큰스님과 사진은 못찍어 조금 서운했지만 논산 본찰에 간다는 말에 다시 설레고
논산 본찰에 가면 왜이리 좋은지
버스에 내려 걸어가는데 짝꿍이 본찰공기가 계룡산 공기보다 더 좋다며 넘 행복했습니다

제가 글 쓴이유는 저 산행기도 가피
받았습니다~

저에겐 두드러기 발진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인시기도하면서 고기아님 밥이 아니였던 제가 채식을 시작했었는데
주위에서 채식과 인시기도로 수면부족때문에 면역력저하로
두드러기가 난다고 걱정과 그만두라는 말들뿐이었습니다.
저는 3일에 한번 알레르기약 복용해야 잠을 잘수 있었습니다
약을 끊기위해 한약을 먹기 시작했지만 기도까지
부어 호흡이 안돼 아찔할때도
있었습니다
저에게 고통이었던 가려움...
기도도 힘들때가 있어서 그만 할까도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한강수륙제로 양약을 끊는 가피가 왔구요
산행기도하산후에 장갑을 벗으니
또다시 두드러기가 발진하더니
한약도 안먹었는데 가라앉더니
그후로 지금 오늘까지 두드러기 가려움증이 사라져습니다~
약먹을 시간되면 스물스물 올라오던
두드러기 없어졌습니다
자다가 두세번은 가려움에 잠을 깨는데 잠도 잘 잡니다~

저 가피 받은거 맞죠?

너무나 부족한 저에게 이리 큰 가피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하는 것에 비해 이리 큰사랑주시는 부처님 감사합니다()()()
법안스님 감사합니다()()()
안심정사 법우님들 감사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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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박서인 정말잘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1.14 네~ 감사합니다^^
    5개월동안 힘들던 증상이 싹 사라졌습니다~
    법우님도 소원성취하시고 무량대복 받으세요~^^
  • 작성자일일시호일 | 작성시간 19.11.14 산왕대신님~♡사랑합니다
    저도 부부동행 산행기도 동참 하도록
    산왕대신님 다음해에 꼭 우리부부
    초대해주이소~^^
  • 답댓글 작성자박서인 정말잘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1.14 태백산 산행기도때 부부님 뵙기를 바랍니다 ~
    산왕대신님 꼭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최정희4회 | 작성시간 19.11.14 불보살님 산왕대신님 감사합니다
    박서인님 안심정사와 인연으로 열심히 기도및정말잘돼 봉사팀 일원으로 군법당봉사 잘해 주시면 감사의 선물
    받게 되었네요
    앞으로 쭈~욱 불보살님 가피와 대박나서
    재벌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4째주에 봉사때 만나요 ^^^
  • 답댓글 작성자박서인 정말잘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1.14 정말잘돼 팀장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봉사할수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한데 선물까지 주셨네요~^^
    더 열심히 기도정진하게습니다^^
    소원성취 이루시고 무량대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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