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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들

조금씩 깨닫고 알아갑니다. 행복 시작! 불행 끝!

작성자安心道 정말잘돼|작성시간20.03.06|조회수734 목록 댓글 17

그간 제가 크고 작은 일로, 전생의 업으로 지옥 고통을 겪고 난 후 알게 된 것은......

모든 걱정과 두려움과 고통은 어떤 일을 본인이 만들어 놓고 그 결과에 따른 고통을 피하려고 하기 때문이란 걸 알았어요.
정면으로 부딪히고 그에 따른 결과를 수용해야 합니다.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요.
그리고 부처님과 불보살님을 믿고 지난 일들을 진정으로 참회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앞으로 더 좋은 일이 있게 해달라고 부처님과 불보살님께 기도하는 것이지요.

자기 자신이 걱정하고 있는 그 무언가가 혹시 탐.진.치. 또한 욕심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본인의 일은 꼭 그에 따른 댓가를 부정하지 말고 피하지말고 긍정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부처님과 불보살님의 한없는 자비로움을 느끼고 행복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관대사 법안 큰스님께서~~~
내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안심정사에 모신 이 아름답고 고귀한 부처님과 불보살님을 두고 내가 어찌 세상을 떠날까? 이게 제일 아쉽기만 하다......' 라는 법문 듣고 정말 하루종일 그 말씀이 가슴 속에 남아 북받쳐 오르는 뜨거운 감정을 억누를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멋진 말씀이며 이 보다 더 아름다운 말씀이 어디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일들에 전전긍긍하고 두려워하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해 눈물 흘리고 걱정하는 제 자신이 참 부끄럽고 어리석어 깊이 반성했습니다.
이 생을 떠날 때 더이상 부처님과 불보살님께 기도 못하고 지장경을 독경하지 못함이 죄송하고 아쉬울 것 같습니다.
지금 이렇게 경전을 독경하고 부처님 앞에 기도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지장보살님의 가피로 직장 관련일도 마음담아 두지 않고 잘 수용하고 더이상 괴로워하지 않게 해주심에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근무지가 이동되어 어디로 가게 될지도 모르나 생각을 달리하니 그 무엇도 중요치 않습니다.
오늘 다시 소원문에 논산안심정사 부처님과 불보살님 곁에 가까이 있는 근무지로 가게 해달라고 소원표에 적을 겁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ㅎㅎ
저는 오늘도 논산 안심정사로 달려갑니다.
자비로우신 부처님과 불보살님 뵙고 철야기도하러 갑니다.

행복시작! 불행끝!
정말잘돼! 정말잘돼! 정말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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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각성(김서윤) | 작성시간 20.03.07 역시..법우님이십니다
    함께손잡고 기도하는 우리 철야방 법우님위해 기도하였습니다
    더좋은것으로 주실것을 믿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安心道 정말잘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3.07 맞아요.
    앞으로 더욱 정말잘돼. 할수있어.
    기도 열심히 해요.
    큰스님께서 늦어지는 건 있어도 안되는 건 없다고 ~
    걱정말고 기도하라~

    믿고 열심히 꾸준히 정진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정각성(김서윤) | 작성시간 20.03.07 安心道 정말잘돼 휘비고~~~
  • 작성자잘된다 잘돼 | 작성시간 21.07.23 세번째 문단까지 보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잘못된 마음씀 깨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安心道 정말잘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23 법우님 댓글 덕분에 제 글을 다시 읽어보는 시간되었네요.
    제가 쓰고도 잊고 있었는데 읽다보니 또 눈물이......
    함께 열심히 기도하고 힘든 일도 씩씩하게 이겨내길 바랄게요.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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