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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들

안녕하세요?

작성자이윤결(진각심)|작성시간21.03.03|조회수685 목록 댓글 21

안녕하세요?

이윤결 입니다

2015년부터 유튜브에서 우연히 약사여래 정근을 따라하기시작하길 2년 정도 흐른후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하며 염불하는 스님과도 정이들었던지 그제서야 법안 스님이 누구인지 안심정사가 어디있는지 찾어보게 되었고 드디어 2017년 5월8일 안심정사에 첫 발을 딧게 되었고  법안스님 친견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따로 아주아주 열심히 다녔던 절이 있었기에  그것이 의리였는지 애착였는지 모르나

선뜻 안심정사에 적을 둘수가 없었습니다

지장경 독경은 열심히 하면서  일요법회에 가끔  손님처럼  오고다녔습니다

 

법우님들도 그런경험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그즈음 저는 전에 다녔던 절에서 조금씩 염증을 느끼게 되었고  마땅치 않은점들을 개선하길  스님들께 건의하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음에  실망스러움과 신뢰가 떨어졌습니다

 

우리 가족은 물론이고 주변의 지인들.

친정식구들과 함께 다녔던 절이었기에   저는 그곳에 뼈를 묻을 각오로  열심였으나 

눈쌀 찌뿌리게 하는 그 여러가지 일들이 아마도 지장경독경후  더 눈에 거슬리고 마땅치 않았던것 같아요.

그래 중이(스님죄송요) 절이 싫으면 떠난다는 말처럼  내가 품고 받아들일수 없다면 떠나야 되겠단 결심으로  그때서야 안심정사의 정식 신도가 되었습니다

 

지장경독경후 보여지는것과 내면의 변화는 무수하게 많었기에  이 좋은 길을 이좋은 지장보살님을  이좋은 지장경을 권하게 됬습니다

 

저는 형편것 크든 작든 모든 행사와 불사도 동참하며 아이들 문제 제 사업등등 참 많은 가피를 입었습니다.

 

지장경을 처음 접하는 불자였든 아니었든 큰스님의 가르침대로 저도 알려주었는데 많은 분들이 정말 잘돼가고 있을때 저에 일처럼 기뻤습니다.

 

때론 그분들도 맘과 뜻대로 되지 않을땐  함께 기도해주고 제 승용차로 함께 안심정사에 가서  스님법문듣고 친견하게 해서 힘을 내게 해주기도 했습니다

어제는  안심정사에 함께 다닌지 얼마 안된  지인이 전화를 했답니다

 

약사불공 날 잡았다고.

무슨일 있냐고 물으니  

돈 많이 벌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그냥기도하는것 보단  이미 벌었다 생각하고  불공을 모시기로 했다구요

 

그분께서 처음 10대 기도문 작성할때 년봉2억원 벌고 싶다고 그래서 제가 거기다 동그라미 하나 더 하라고 그랬어요 스님흉내 내면서요

순간 그분 눈이 휘둥그래 하던걸 지금도 생각하면 웃음이 나옵니다.

 

제 주변에선 다 아는 일이지만

제가 약사불공후 얼마나 큰 가피를 입었는지 

오늘에서야 이야기 합니다

 

전에도 이곳에 언급한 바가 있지만 제 친정어머님은 치매입니다.

 좋아졌다 좀더 심해졌다 그러셨는데ᆢ

작년 추석 전후로 어머니는 생전들어본적없는 육두 문자 욕에 속에 있는 내장까지 꺼내서 팔래줄에 건다는둥 며느리에게 온갖욕설과 행패가 극에 달해서  형제들이 요양원을 알아보던중

저는 조용히 약사불공을 신청했습니다

어머니는 10남매중 맏딸이였지만 옛날에 어머니형제들이 병들어 어릴때 다섯명이나 죽었다고  그러셨어요

어머니는 제가 조근조근 말하면 잘 들으시고 대답하셔서  알아낸거였지요

 

필시 영가 장애가 있는것 같아서  법회때마다 가면 동남동녀 영가옷도 올리고  과자나 사탕도 자주올렸어요.  

얼마나 난리를 부리는지  친정 남동생과 올캐가 녹음을 해서 보냈더라구요

 

그걸 주변에서 다 들어서 친정어머니 상황을 다 알고 있는 지인들이지요

 

그런데ᆢ 종무소를 통해서  약사불공 날짜 잡고 나니 울 어머니  거짓말같이 얌전해지셨어요

 

작년 10월 .그때부터 지금껏 아주아주 순한양이 되셨어요 물론. 치매는 여전하시지만 집에서 재가복지센터에 왕래하실만큼 이지요

 

그런 상황을 다 아시는 지인분이 나중에 돈생기면 자기도 꼭 천도제나 약사 불공 올리고 싶다더니

돈은 안생겼지만 있는거 가지고 한다고 그러세요

 

그런데요  제가 너무 좋은거 있죠

 

지장경 독경을 하루에 3독 많이 할땐 7독씩 한다길래 

곧 일내겄다고 농담처럼 하며 웃었는데ᆢ

진짜 일 냈네요

 

저는 스님께서 알려주신대로 따르고 

저또한 다른분들께 제가 한것처럼 알려주니  형편도 좋아지고 가정도 화목한걸 보니 정말 흐뭇합니다

 

아마 법안스님도 불자들이 좋아지는거 보면 이런 제맘같을거라 생각도 해봅니다

 

이제 안심정사에 정식 신도가 된지 어언 4년여

 

늘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다행스럽고  제가 복많은 사람임에 다시 한번 감사할뿐입니다

 

항상 아침시간이 바쁜데 오늘은 좀 여유가 있어 두서 없이 주절 주절 했어요

 

법우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대박 나시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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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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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스텔라 | 작성시간 21.03.03 가피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미타불
  • 답댓글 작성자이윤결(진각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04 고맙습니다
    정말잘돼!
    지장보살마하살((()))
  • 작성자가온누리 | 작성시간 21.03.04 마법같은 귀한 가피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소중한글 읽으며 다시한번 불심을 불태워봅니다^^
  • 작성자묘법심.정말잘돼 무량대복 받으세요 | 작성시간 21.03.04 감사 합장 올립니다~~!.
    ()()()
  • 작성자공덕행 (최선엽) | 작성시간 21.03.04 축하합니다 좋은글 올려ㆍ주셔 감사합니다
    안심정사 정~~~~~~말 잘돼
    고 너무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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