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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들

세번째 꿈(1월 11일)

작성자라시베리|작성시간23.02.12|조회수137 목록 댓글 0

두번째 꿈과 이어져요.
분명 아이들 영가천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새벽기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마음 먹었지만 꿈 꾼 날부터 2일만 가까스로 기도했고 너무 몸이 피곤하고 잠이 쏟아져서 쉰다는 것이 6일동안 안했어요. 안한지 6일째 날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데 7일째 되는 날 꿈을 꿨어요.

큰 호텔같은 숙박업소에서 저희 가족이 놀러와서 쉬고 있는데 방문 너머로 누군가가 문 열어달라고 요청한거에요.
저는 무슨 일인가해서 문 열어보니
잔뜩 화가 난 어린 남자아이 한명과 그 뒤로 어른 두명이 서 있었어요. 저는 무서움을 많이 느꼈고 저를 엄청 노려보더 남자아이를 그 아이와 함께 온 어른들이 말리더니 자신들의 숙소로 돌아갔고 느낌상 아이가 뭔가 엄청 화를 내며 두 어른을 헤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너머로 싸우는 소리와 신음소리가 들렸고 빨리 이곳에서 벗어나야 겠다고 생각되어 도망친곳이 숙박업소의 대형 공용화장실이었고 그 안에서 싸움을 말릴 수 있는 누군가를 찾아 도움을 청할 이를 찾다가 꿈에서 깨어났어요.

꿈속에서는 엄청 무서웠는데 깨고나니 별로 안무서웠고 다만 내가 스스로 한 약속을 안지켜서 어린 영가가 화가나서 찾아왔나보다 여겨져서 반성했습니다.

그 후 꾸준히 조금이라도 새벽기도를 하였고 중간 중간 쉬는 날은 많이 사라졌어요.

영가는 사람의 생각을 읽는다는데 혼자 결심한 것도 함부로 안지키면 안되겠다는 거 알겠고 너무 여러날을 쭈욱 쉬면 꿈에서 나타나 재촉하는 거 겪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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