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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정사 불사

안심정사 점안식 및 낙성식-3

작성자錦江|작성시간09.05.21|조회수816 목록 댓글 11

 

 신도회 회장님의 축사가 있습니다.

저는 건설회사에 다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공사중에

한 번도 가보질 못했습니다.

많은 고생을 한 탓인지 주름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하늘을 향해 붉은 꽃이 이날을 축복해주고 있습니다.

하늘도 바람도 그리고 이렇게 예쁜 꽃도

하나같이 이날을 축복하는 듯 보이네요.

 

이런 날을 일컬어 경사스런 날이라 하는 것 같습니다.

 

 항시 밝은 표정과 웃는 모습으로

안심정사 낙성식과 점안식을 밝게 해 주신 분이신 것 같습니다.

 

 

 

 

 공로패를 받으시는 신도회 회장님과 부회장님

도면 한 장 없이 이런 훌륭한 건물을 지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돈독한 신심이 있기에 이런 일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저도 닮아야겠다는

생각을 굳게 해 보았습니다.

 

부처님 같으신 분들이 아닐까요?

 

 

 월해 스님께서 공로패를 직접 주시고 계십니다.

한정된 예산과 인원과 장비 등의 부족속에서도 오로지

믿음 하나로 밀어붙이신 결과가 이러한 날을 맞이하게 했겠지요.

 

 

 

 도편수와 부도편수라고 합니다.

이 분들의 믿음과 굵은 손이 자랑스러운 손이라고 생각되네요.

그 어떤 손보다도 멋지고 그 어떤 분들보다도 더 훌륭한 분들이 이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신도 가운데에서 인터넷 생중계를 하기 위해 캠코더를 열심히 조절하고 있네요.

 

 

 

 

 법안스님이 설법을 하고 계시네요.

19년간을 이곳에서, 서울에서, 논산에서,

때로는

전국을 돌며 이웃을 위해 기도하시고,

교도소의 제소자를 위해,

군부대에 들러 부모님곁을 떠난 아들같은 군인들을 위해,

논산의 청소년들을 위해,

굶는 사람들을 위해

희생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불법(佛法) 전파에 힘써 온 것 같습니다.

 

 

 

 할머니 건강하시고요...

 

 

 

 

 

 소망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구요...

 

 

 

 

 

 오래오래 무병장수하시길 기도합니다.

 

 

 

 

 

 월해 스님의 굵고 우렁찬 목소리가 청중을 압도 합니다.

 

 

 

 

 

 부처님의 가호가 이 세상 구석구석에

널리 전파되어,

대립과 갈등을 치유함으로서

모두가 화합하여 복되고

진실되게 살게 해 주시길 기원합니다.

 

 

 문이 닫혀 있다고 돌아가지 말아요.

열고 들어가면 되니까요. 언제 어디에서 누가 찾아와도 문은 잠겨 있지 않아요.

항시 여러분들이 찾아오셔서 복을 빌고, 건강을 빌고, 자식들이 잘되길 빈다면

여러분이 뜻하는 대로 될 것입니다.

 

스님께서 항시 말씀하신 것이 생각나 적어 보았습니다.

 

 

 연등 아래에서 부처님의 향기를 느끼며 한 마디 한 마디 빠지지 않고 듣고 계시네요.

믿음이란 그런 것 같습니다. 찬 바람도, 추위도 그것을 깨뜨릴 수 없다구요.

이 분들이 바로 부처님이 아닐까요?

 

 

 

 천도제가 이루어지는 동안

북소리와

독경소리가

가슴 뭉클하게 다가왔습니다.

 

 

 

 

 여기에 오신 모든 분들이 소원성취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자신에 대해 마음을 쏟는 것보다 주위 사람들에게 더 마음을 쏟을 때 결국

자신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란 말이 있습니다.

 

베풀면 베푸는 것 만큼 돌아오는 것이,

아니, 베풀면 베푼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돌아오는 것이,

내가 받지 못하면 내 후손이 대신해서 받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안심정사 낙성식과 점안식을 맞이하여

서울에서 내려가신 많은 분들과

그곳에서 불철주야 힘써 주신 분들께

부처님의 가호가 함께 하시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소원성취하시고, 건강하시고, 열심히 기도하여

복받고 건강과 재물과 자식들이 잘되어 기쁨이 흘러넘치길 기원합니다.

 

"끝"

 

이문경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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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길상화 | 작성시간 09.05.22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 답댓글 작성자錦江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5.25 길상화님 반갑습니다. 항시 5월의 푸른 마음처럼 새롭고 활기찬 날들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목동-최영근 | 작성시간 09.06.09 법안 스님 --- 모자란 중생들을 위하여 기도 많이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마인하우제 | 작성시간 19.06.21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청 정 행 | 작성시간 24.05.03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복받고 건강과 재물풍요 부처님 가피 받기를 기쁨이 흘러넘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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