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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정사 추석 합동 차례 동참을 권합니다.

작성자최영근 선생님|작성시간21.09.18|조회수615 목록 댓글 12

우리나라의 명절 중에서 차례를 지내는 명절은 설과 추석이다.

 

지역이나 가문에 따라서 사당이나 벽감이 있는 집에서는 대보름날·한식·단오·중양절·동지 등에 차례를 올리기도 한다.

 

차례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관혼상제의 규범이었던 주자(朱子)의 참례와 천신례가 나타나고 있다. 참례는 정조·동지·초하룻날·보름날에 사당에 참배하는 것을 말하며, 천신례는 청명·한식·단오·중원(中元:7월 보름날, 즉 백중)·중양과 같은 속절에 사당에서 그 때의 시식(時食)을 올리며 참배하는 것을 말한다.

 

차례는 차(茶)를 올리는 절차를 내포한 중국 전래의 제례이며 가례에 나타나는 제례 중에서 사당에서 올리는 참례와 천신례는 고사례(告辭禮)와 더불어 차를 올리는 절차가 나타난다.

 

우리나라의 차례라는 명칭도 차를 올린다는 뜻을 내포한 중국 전래의 제례에서 비롯되었다. 다른 제례의 절차에서 나타나는 세 번의 헌작(獻酌)과는 달리 참례와 천신례, 그리고 차례에서는 단지 한 번의 헌작을 한다.

 

조상숭배의 실천윤리의 하나로 제사는 사망한 날을 추모하여 지내는 의례이고, 차례는 조상에게 달과 계절, 해가 바뀌고 찾아왔음을 알림과 동시에 시식과 절찬을 천신하는 의례이다.

 

추석 차례는 가을 추수를 끝낸 음력 8월 15일[추석] 아침에 햅쌀과 햇과일로 차례 상을 차린 다음 조상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제사를 지내고, 조상의 산소에 가서 성묘를 하는 풍속이다.

 

추석이라는 말은 예기(禮記)의 ‘조춘일(朝春日) 추석월(秋夕月)’에서 나왔다.

또한 중추절(仲秋節)이라 하는 것도 가을을 초추·중추·종추 3달로 나누어 음력 8월이 중간에 들었으므로 붙은 이름이다.

그러나 한국 고유 명절로 추석은 ‘가윗날’이라 부르는데, 이는 신라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상의 문헌 기록들로 보아 추석과 추석 차례의 유래는 매우 오래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으며 관련 전문가들은 문헌 기록 이전 원시 공동체 사회에서의 한 해 수확에 감사하는 집단의식에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본다.

 

921()에 안심정사 논산 본찰에서는 추석 합동 차례를 올립니다.

 

조상의 은덕을 받기 위하여 지내는 제사는 기일 밤에 지내며 고인에게 고기, 생선 등 음식을 대접하고 가정이 주체가 되는 유교적인 행사이지만, 합동 차례는 불교적 행사로 정월 대보름과 추석에 지내며 해가 뜬 밝은 기운을 받아 과일을 중심으로 송편과 차를 올리고 추모와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하기에 안심정사의 청정 도량에서 선지식 법안 스님께서 축원을 해 주시는 추석 합동 차례는 조상님의 은덕을 받을 뿐만 아니라 불보살님들의 가피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부처님 법은 오차가 없고 공짜도 없으며 에누리도 없습니다. 추석 합동 차례 비용도 부담이 없기에 대중공양으로 과일과 송편도 정성으로 올리시면 불보살님과 104 신중님들이 기뻐하셔서 동참 법우님들께 가장 좋은 것을 보여주시기에 안심정사 추석 합동 차례 동참을 권해드립니다.

 

접수 문의 : 각 도량 종무실,

              논산 본찰 종무실 010-7422-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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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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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신현숙! 작성시간 21.09.18 신청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답댓글 작성자최영근 선생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9.18 종무소에 전화하시면 안내해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신현숙! 작성시간 21.09.18 네 감사 합니다
  • 작성자자운덕 작성시간 21.09.18 감사합니다()
  • 작성자선향 작성시간 21.09.19 최영근선생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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