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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불교 경전 (1)

작성자목동-최영근|작성시간13.03.29|조회수145 목록 댓글 4

<20> 불교경전


 경전(經典) 이란 범어로 '수트라(sutra)'라고 한다. 이는 부처님이 설한 교법과 그것을 기록한 모든 불교성전을 말한다.


1. 결집(結集): 불멸후 부처님의 제자들이 그 교법이 흩어지지 않게 저마다 들은 것을 외우고,  그 바르고 그릇됨을 논의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편집한 사업.


 ①1차 결집: 입멸후 마하가섭의 주재하에 왕사성의 칠엽굴(七葉窟)에 500비구를 모아 기억한 교법을 합송하여 경전화했다. '아난다'가 '경(經)'을, '우바리'가 '율(律)'을 암송(暗誦)하여

500명에 승인을 얻는 형태로 공포됨. 이후의 모든 경전의 골격이 됨. '오백결집'이라 함.

 ② 2차 결집: 입멸후 100년경 베살리비구들의 10사(事)를 계율 위반이라고 규정하여 '야사'의 소집으로 700비구가 베살리에 모여 보수적인 장로부가 부처님 당시 계율을 준수할 것을 결의함. 이에 진보적인 대중부가 반대하여 '근본분열(根本分裂)'이 일어남. '칠백결집'이라고 함,

 ③3차 결집: 입멸후 200년이 지난 후 인도를 통일한 아쇼카왕 때 '목갈리풋타 티사'의 주재하에 화씨성 계원사에 1,000비구가 모여 경, 율, 론 삼장(三藏)을 정비하고, 불교교단의 화합을 유도함. 이 때 경전이 최초로 문자화되었다. '화씨성 결집' 또는 '일천결집'이라고 함.   

 ④4차 결집: 입멸후 400년경 굽타왕조 카니시카왕 때 카슈미르 환림사에서 '세우스님'의 주재하에 500명의 비구가 모여 경 10만송, 율 10만송, 론 10만송을 결집함. 현재 논장만 남음.


2. 대승비불설(大乘非佛說)

 근래의 불교학자들 사이에서 문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대승경전은 부처님의 가르침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불교는 부처님 입멸후 약 500년경에 성립한 새로운 교설로서 부처님이 직접 설한 교설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인도 당시에도 부파불교시대에 진보적 대승불교의 경전들을 소승에서 부처님교설이 아니라고 반박하였다. 그러나, 그 여부는 중요치 않다고 본다. 대승불교의 사상은 공사상을 바탕으로 부처님 당시의 근본불교로 돌아가자는 운동으로 대승경전은 그 근간이 근본교설에 바탕을 두고 있으므로 부처님의 교설이 아니라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 오히려 북방불교권은 대승경전을 부처님의 가르침과 근본취지를 더욱 선양하여 발전시킨 것으로 보아 이를 높이 숭앙하고 있다.   


3. 위경(僞經)

위경은 말 그대로 명목상 부처님이 설한 것처럼 위조된 경전으로 인도나 티벳에서 전래된 것을 진경이라 하고, 중국 등에서 새로이 제작된 경문을 말한다. 대표적인 경전으로는 '인왕반야경, 부모은중경, 사십이장경, 점찰선악업보경, 팔양경'이 있다. 대승비불과 마찬가지로 이들도 배척하기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근간으로 한다면 굳이 위경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이를 가슴에 새기고 참 나를 구하는 참고서로 삼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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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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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안심지혜심 | 작성시간 13.03.30 느끼기에 불교공부가 굉장히 깊고 차원이 높은 공부인 것 같아요.
    갈수록 스님들이 우러러 보여요.
    지장경 얇은 책 처음 읽을 때,
    지금까지 공부중 제일 어렵고 이해가 안되고, 읽은데 또 읽고 또 읽고 하다가 진도를 못나갔어요.
  • 작성자강민주 | 작성시간 13.03.30 와~~엄청 어려운것 같은데..
    ㅎㅎ 학창시절 선생님을 만났더라면 공부를 더 잘했을거라는 생각에 ^^
    부모은중경,팔양경은 몇번읽어 봤는데 아는 경전 나오니 엄청 반갑습니다.
    늘 수고하시는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정법현등(정es) | 작성시간 13.03.30 감사합니다.
    경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반갑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훌륭하십니다. _()_()_()_
  • 작성자원덕심 | 작성시간 13.03.3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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