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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논산보호관찰소 백미 1톤기탁

작성자자광(정영기)|작성시간25.12.17|조회수90 목록 댓글 1
논산보호관찰소, 안심정사로부터 ‘사랑의 쌀’ 1톤 후원 받아
저소득, 소외계층 보호관찰 대상자 연말까지 지원 예정


논산계룡신문
기사입력 2025-12-17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12월 17일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한국불교 태고종 안심정사(주지 법안스님)로부터 보호관찰대상자 지원을 위한 백미 1톤(10kg 100포)을 후원받았다.

안심정사는 논산보호관찰소에 매년 분기별로 백미 1톤씩, 연간 총 4톤의 쌀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보호관찰소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미(誠米)를 관내 보호관찰대상자 중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소외계층 가운데 상황이 양호한 대상자를 선별해 연말까지 모두 배포할 계획이다.


안심정사 혜신원장은 “1991년 인근 교도소에 초코파이 두 박스를 기부한 것이 시작이 돼, 오늘날에는 뜻을 함께하는 분들이 모여 전국적으로 연간 100톤이 넘는 쌀을 나누는 규모로 확대됐다”며 “법안 큰스님께서는 세월이 변해도 사람에게 쌀은 꼭 필요한 존재이고, 집안에 쌀이 있어 마음이 든든해지면 미래의 위험한 일을 예방하는 힘이 된다고 늘 말씀하셨다. 안심정사는 이러한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음에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충구 논산보호관찰소장은 “연말을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들이 많은데, 이번 성미를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해 자립에 필요한 힘을 얻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보호관찰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지원하고,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소년 보호관찰대상자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원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미 지원과 함께 김장김치 지원도 병행해 보호관찰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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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권진현 새싹 | 작성시간 25.12.18 수희찬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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