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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바꾸는 사람들

스님~저 밥먹었어요.

작성자명경지수|작성시간17.06.13|조회수908 목록 댓글 32

먼저

법안스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스님~저 밥먹었어요~ 무슨 소리냐고요?  5월7일 어버날 친정가족행사 장소로 횟집이 정해졌습니다. 

기도하면서부터 해산물을 먹지않기 때문에  땅에서 나는것들만 조금먹었는데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고 집에돌아오는 내내 너무 아팠습니다. 집에오니 머리를 들수 없을정도로

통증은 심해졌고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하는 섬뜩함마져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아들과 절에가서 법당기둥에 몸을 기댄체 죽을힘을다해 예불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머리통증은 조금 덜한듯했지만 밥을 먹을수가 없었습니다. 이때부터 죽 집에서 죽과 동치미를 사서

먹고 조금 나아지면서 집에서 죽을 쑤어먹기를 6월11일까지~ 한달내내 먹었습니다.  조금 나아진듯싶어

밥을 먹으면 소화가 안돼서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물론 병원약은 효과가 없었지요.

소원표에  아프기전처럼 건강하고 예쁘게 살 빠지길 기도발원합니다 했더니 이렇게 소원을

들어주시려는지  한달사이에 4키로그램이 훌쩍 빠졌습니다.  예전처럼 되려면 아직멀었지만~~~

6월11일 일요일 아침 논산절에 늦게 도착해서 스님법회에 참석하고  점심공양하는데 잇몸도 안좋고

속도 불편하니 먹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허기는 면해보려고 몇 술떴는데 나빠진 잇몸이

허락하질 않았습니다.  주방에서 봉사하시는분께 아픈사정을 이야기하고 아깝지만 버려야 했습니다. 

아직은 부처님에대한 온전한 믿음이없는 남편인지라  스님뵙는것도 쑥스럽고 어려워하는 남편한테

2층숙소구경 가볼까요?  하면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마침 스님방문이 열려있어서 자연스레 스님을 뵐 수있었습니다. 

잠시 인사드릴께요(스님이 바쁘심을알기에) 하면서 문지방을 넘었지요. 아들소원표에올린대로

좋은곳에 합격했다는 기쁜소식을 말씀드리고  제가 많이 아프다했더니 이야기를 들으시곤

기도하는사람은 조심해야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궁금한 이야기를 여쭙고싶은

아쉬움을 뒤로한채  일어서는데 스님께서 남편 손을 잡아주시면서 대박나시오~

저한테는 아프지말고 건강하시오~ 하셨습니다.

스님과 이렇게 마주한적은 작년12월 친견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스님뵙기 어렵다고 서운해 하지 마시고~저처럼 요렇게 틈새친견도 있다는점 귀뜸해드릴께요 점심식사를 못한

옆지기를위해 남편은 평소보단 조금 서둘러 운전을 했고, 집으로 오는동안 그렇게 쓰라리고 불편한 잇몸이

신기하리만큼 나아졌습니다. 혼자만이 느끼는것이라 남편한테 말은 못하겠고~~

다음날 아침식사를 차리며 내밥도 조금 퍼 놓았더니 남편이 당신 죽먹어야지~  밥먹고 고생하면

어쩔라고 그러냐고~저는 웃으면서 법안스님 빽 믿고 오늘은 밥먹어볼꺼야. 하면서 밥을먹었습니다.

오늘은 서울 종합병원에가는 날이라 서둘러 터미널로 향했고 지난주에 죽 조금먹고 서울가던증

용인쯤갔을때 속에서 전쟁이나서 머리가 쭈뼛 쭈뼛서는 참기어려움도 있었던 터라 밥을먹은것에대한

부담이컷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다녀오는 내내 아무런 문제도 생기지않았고 갈때 지장경7품까지

읽고 나머지는 올때 읽고해서 1독을 마쳤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조금은 늦은 점심식사를  밥으로 먹었고 

저녁식사도 하얀쌀밥~~~남편한테 이야기했더니 신기하다며~ 말은안하지만  법안스님의 원력을 믿는

눈치가 역력했습니다. 오늘 아침도 밥~~~제가너무 밥밥하나요?

정말로 죽은 죽지못해서 먹는게 죽인가봐요 사흘정도 먹으니까  죽을맛이더라구요.  그러니 제가

밥타령 할만하지요?   그리고 병원검사결과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네요.

불보살님과 법안스님께 감사할뿐이지요.  소원성취잘되고 병잘났는 안심정사에 자주 발걸음하시어

불보살님전에 감사공양도 수시로올리고 소원성취하시면 스님께 기쁜소식도 전해드리고~

저 처럼 아픈분들은 더 자주 걸음하시어  건강도회복하시고 소원성취하길요.



                                                                                                     나모석가모니불

                                                                                                     나모지장왕보살

                                                                                                     법안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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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you아름다운세상 | 작성시간 17.06.15 잘되신것을 축하드립니다.....나무아미타불......
  • 답댓글 작성자명경지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6.15 고맙습니다.
    큰복 받으세요
  • 작성자이서현(선행심) | 작성시간 17.06.16 동감합니다~
    21일 기도중 고기먹고싶어서 왕창먹고
    머리.배.설사 죽는줄 알았서요.
    참회하고 얼마나 반성했은지...()()()
  • 답댓글 작성자셀리 | 작성시간 17.06.17 몸도 약하신데 고생하셨겠어요! 저도 요즈음 자꾸 먹을 일이 있어서 아헤 수욜 재수불공도 못갔어요.ㅠㅠ
    법안스님 말씀처럼 왜 그리 부르는지.....
  • 작성자나는 | 작성시간 17.06.26 행복하세요. 불자님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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