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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바꾸는 사람들

십년만에 찾은 웃음

작성시간04.05.31|조회수396 목록 댓글 6
5월 27일.. 집안 청소를 하다가 내일은 꼭 ! 하늘이 두쪽 나도 가야한다는 마음에..........



더 이상 내가 아프지 않고 싶고, 더 이상 이대로 가다간 무슨 짖을 저질러선 안되기에



하루라도 빨리 스님을 뵙고싶은 나의 이기적인 생각이 자리하고 있었다.



28일.. 하루종일 뭐가 그리 슬픈지 비가 하루종일 내렸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여섯살 난 딸을 비옷과 장화로 단단히 무장 시켜 리무진 버스에 올랐다.



스님이 계신 곳은 서울이고 울 집은 인천이면 무진장 가까운 거리인 데 왜 이리



뵙기가 힘들었을까?!



스님을 뵌 순간 깜짝 놀랐다. 한 번도 뵈지 못한 스님이신데 꿈 속에서 뵌 스님의



모습과 똑같았다.



실은 결혼생활이 10년이지만 남편에 대해서도 모르고 좀 더 구체적으로 재미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살았다. 나의 10년을 이 곳에 다 올리 진 못해도 얼마 전 난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그만 살고 싶은 생각 마저 갖고 있었다.



스님과 대화가 시작 되었다. 난 전혀 어느 누군가가 한 번도 말해주지 않았던 것을 지적 해



주셨다. 그때야 알았다. 엄마이면서 아내이면서 문제는 " 나 "자신 한테 있었다는 것을..........



차에서 많은 것을 생각했다. 잠이 든 딸을 보면서 두 딸에게 엄마로써 너무 미안했고



남편을 한 번이라도 이해를 해 볼려고 노력은 안하고 무조건 나의 자존심만 생각했고,,,,,



내 눈에 눈물만 하염없이 흐른다.



남편한테 문자를 넣었다. " 나하고 살아 주어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 "미안해"



남편은 마중을 나와 있었다.



지금은 스님께서 주신 글을 잘 읽고 기도하며 남편을 이해 할려고 노력하며 스님께서 말씀



해 주신것을 머리 속에서 생각하며 내 자신을 다스리며 생활하고 있다.



우리 딸은 부처님 앞에서 절을 예쁘게 너무 잘 한다. 이제 여섯살이지만 엄마로써 좀



창피했다.울 큰 딸은 " 나도 스님뵙고 싶은 데 왜 안데리고 갔냐며....투덜 ~~"



스님...().



감사의 글을 이 곳을 통해서라도 남기고 싶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공양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또 바로 찾아 뵙겠습니다.



자비로운 웃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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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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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황정심 | 작성시간 04.05.31 저를 돌아보게하는 글입니다.남편에게.자식들에게 욕심부리지 않으며 감사하는 마음이면 가정의 평화입니다
  • 작성자자운영 | 작성시간 04.05.31 ..............()
  • 작성자민들레 | 작성시간 04.05.31 무슨 기독교 간증 시간 가트요....할렐루야.....무당.... 이곳이 이런곳임니까?..법안 ㅅㅡㄴㅣ ㅡㅁ...계신곳 맞아요...... 무당. 벌집인데요...이글 쓴 이사람 법안 스님하곤 무관하겠지요......
  • 작성자자운영 | 작성시간 04.06.01 민들레님~~순수한 법우님의 마음가짐을 그리 짓밟으시면....같은 도반으로서의 불자로서 예의가 아닌듯 합니다^^ 연륜으로 보아 삶의 깊이가 있으신것 같은데 상대로 헤아릴줄 아는 마음도 공부라고 사뢰되옵니다...()
  • 작성자lucky580 | 작성시간 04.06.01 민들레님 삶의 진실을 같은 도반으로서 상식밖의 말씀으로 어지럽힘은 안된다고 생각되며 삶의 깊이가 계신분께서 마음을 다스릴줄알아야 된다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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