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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에 나를 쪄서 돼지고기 편육 만들려나 보오...

작성자인생은구라|작성시간08.07.09|조회수44 목록 댓글 1
가마솥에 나를 쪄서 돼지고기 편육 만들려나 보오...


아이고....


요 몇일 날씨가 너무 덥네요...
이거 더운 정도가 사람 미치게 만드는 군요.



오늘...
깜빡 하고 와이셔츠속에 런닝셔츠를 안입었습니다.
오후3시경....



앞에서 아이와 엄마가 나란 히 걷고 있었습니다.
그들 모자를 지나 앞으로 가는데....



아이가 말하더군요...
"엄마~ 저 아저씨 등좀봐~ 비맞았나봐~"

헐.....


와이셔츠가 등에 쭈아아악~ 달라붙어 등이 훤히 보입니다.


특히....


겨등랑이에 땀이 흥건~~히 묻어 있는 것이
팔을 들면 겨드랑이 털이 훤~히 보이더군요...



오메...


창피(猖披)한거....



날씨는 가마솥속에 저를 넣어 푹푹 쪄서 돼지고기 편육 만들려나보네요...

경기도 안좋은데...
진짜 경기(驚氣) 일어나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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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섭섭이형(최대섭) | 작성시간 08.07.11 악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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