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는 대한항공 땅콩 회항 갑질과 그에 따른 보복인사에 대해 공익제보했던 박창진 대표의 ‘을들의 연대‘가 서영교 의원실과 주최한 공익제보자 보호법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공익제보하며 저항하여 끝내 승리한 전현희 의원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해병 사건에 대해 김규현 변호사가, 광주 5.18 발포 명령을 거부했던 안병하 치안감에 대해 서강오 안병하 기념사업회 공동대표가, 국비횡령에 대해 보도한 후 재판에 끌려다녔던 주현웅 기자가, 공익제보 노무탄압 사례에 대해 배현진 노무사가 각각 발표했습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갑질들의 사례가 나왔습니다.
2011년 제정된 공익제보자 보호법은 내부고발이란 말을 공익제보라는 말로 바꾸는 계기는 되었으나, 아직도 우리사회는 공익제보에 나서기 껄끄러운 상황입니다. 투명하게 운영 되어 구태여 공익제보를 할 필요가 없는 사회가 되기에는 갈 길이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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