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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이익보다는 일본과 미국의 입장만 생각하는 대통령이 기어이 국민을 버렸다"며, "이런 정권은 반드시 끌어내려야 하는 것이 이 나라 국민으로서의 책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영찬 빈민해방실천연대 위원장은 "무더웠던 지난 여름 노점상들은 거리에서 쇠사슬을 묶은채 투쟁하고 광란의 도시개발로 철거민들은 쫓겨나가고 있으며, 자영업자들은 곳곳에서 죽어나가고 있는데 윤석열정권과 그 하수인들은 용산에 모여 만찬을 즐기고 있다"며, "도시빈민들이 선봉에 서서 윤석열정권을 끌어내는 투쟁에 나서겠으니 모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강새봄 진보대학생넷 전국대표는 "지금 한국사회의 청년은 비정규직 노동자이고 도시 빈민이다. 도대체 어떤 청년에게 국가가 있고, 정치가 있으며, 행복이 있는가"라며 "우리를 구해줄 사람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스스로 우리를 위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윤석역정권 퇴진을 외친다"고 청년 학생들의 결의를 밝혔다.
강 대표는 9월 28일 청년학생들의 퇴진광장 뿐만 아니라 11월 9일 1천명의 청년학생들이 모여 세상을 바꾸는 총궐기에 나설 것이라고 하면서 "국민이 행복하고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라를 위해서 함께 연대하고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오는 28일 퇴진광장은 △서울, 인천·경기·수도권-28일 오후 3시 서울 숭례문 앞 △부산, 오후 4시 전포대로 '윤석열 퇴진! 사회대개혁! 12차 부산시국대회' △울산, 오후 4시 4시 30분 삼산 롯데백화점 앞 '윤석열정권퇴진 울산시국대회' △세종·충남, 오후 2시 천안터미널 '윤석열정권 퇴진 세종·충남 민중대회' △강원, 오후 2시 춘천KBS앞 도로 '9.28 윤석열정권퇴진 강원대회' △충북, 오후 3시 30분 충북도청 정문 '9.28 윤석열퇴진 충북민중대회' △경남, 저녁 7시 경남교육청 앞 도로 '윤석열퇴진 9.28 경남 노동자·민중대회' △광주, 오후 5시 ACC회화나무 작은숲공원 '9.28 윤석열정권 퇴진마당' △전남, 오후 2시 순천 '윤석열퇴진 9.28 전남노동자대회 △제주, 저녁 7시 제주시청앞 '윤석열정권퇴진 한국사회대전환 제주민중대회'가 열린다.
하루 앞서 27일에는 △대구, 27일 오후 3시 반월당사거리 '노동기본권쟁취! 사회공공성 강화! 윤석열정권 퇴진! 9.27 대구노동자대회' △대전, 27일 저녁 7시 은하수네거리 '윤석열정권퇴진 4차 대전시민대회' △경북, 오전 10시 30분 의성농협 남부지점 '윤석열퇴진 경북민중대회'가 개최되고, 10월 2일 오후 2시에는 전남도청 앞에서 '윤석열퇴진! 쌀값보장! 전남농민대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