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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많지 않은 세월을 살면서 나름대로 보람을 지니고 산 기억은 제 가슴에 남아 있는 87년의 열의가 남아 있는 까닭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억도 잠시 세상은 제가 바라보는 곳들과는 너무나 먼 까닭에 자꾸만 세상으로부터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 눈돌림의 세월도 잠시 다시금 제 가슴에 불을 지핀 사실은 광우병 위험소의 수입보다도 그러한 위험천만한 어른들의 무관심속에서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들을 지키고자 하는 치열한 몸부림의 표현, 바로 촛불을 보면서 과거속 부끄러운 제 자신을 발견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여 다시 일어서려 합니다. 마흔 한살 많지도 작지도 않은 나이에 87년의 그 뜨거웠던 기억속으로 ...... 작성자 파란풍경 작성시간 0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