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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춘은옥論

일단 짧게...

작성자뻥디|작성시간03.02.02|조회수209 목록 댓글 0
이런 글이야 천천히.. 곰곰히 생각해서 자주 올려도 되지 않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짧게.. 아래에 글들을 보면서 일단 감동 먹었단 이야기를 한담에...흠흠.. 저는 태춘님의 음악가(혹은 예술가, 뮤지션)으로서의 뛰어남에 감동 먹었단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음악이야 워낙에 좋은 것이지만... 글구, 여러음악중 태춘님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야.. 그냥..삘이 와서..라고 밖에는 뭐라 하기 힘들지만... 자꾸 생각이 나는 것중에 하나는... 가사와 멜로디의 상관관계... 모,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음악은 문외한이외다.) 뭔지 모르겠지만, 짝짝 맞아들어간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져. 가사와 멜로디와 목소리. 가사가 좋은거야 아래분들이 잘 말씀 하셨지만, 그 좋은 가사와는 그 멜로디가 딱이야... 라는 느낌을 주는거 같아요. 그리고, 태춘 아찌 특유의 목소리는 항상 그대로지만... 노래마다 약간씩 달라지는 것 같구요. 즉, 노래의 성격(가사 멜로디)과 목소리를 일치시키는 듯한.. 전 가사와 멜로디와 목소리의 찰떡궁합..을 느낍니다. 이는 저항하는 가수, 고향을 노래하는 가수, 토속적인, 불교적인...등등의 말과는 다른 음악을 잘하는 가수의 이미지를 말합니다. 덧, 사실 제대로 느낀건지는 모르지만.... 음악을 만드는 사람(저항이나 고향등과는 약간 다르게) 정태춘으로서도 깊이 생각해 볼 문제인거 가터요. 대단한 '음악가'라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군요^^ 쓰다가 또 생각이 나서... 태춘 아찌의 창작열....에 대해서. 아래 1,2,3은 범주가 제대로 된건지 몰겠지만.. '창작열과 음악적 깜'..이라는 큰 제목에 소단락쯤으로 생각하고 쓴 겁니다. 1.작가론. 영화에서는 작가(오떼르)라는 말을 쓰는데, 자신의 색깔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메너리즘과는 다른... 뭐 그런 감독을 말합니다. 홍상수의 세 작품은 각각 다른 내용이고, 또한 그게 그거다..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홍상수표 영화야..라고 말하는 그만의 색깔.. 이런 사람을 작가라고 하져. 음악에서는 뭐라하는지 몰라서.. 여튼, 이런 작가의 냄새가 난답니다. 계속 변화해온듯 하지만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딱 들으면 '이건 정태춘 노래야'하게 되는... 사실 변화하면서 지킨다..라는 말은 상당히 모순된 말인데도, 이런(영화나 음악...통칭 예술?) 분야에선 가능하더이다. 그런 사람중의 한 사람이 아찌고... 신승훈이란 가수가 있져. 판 낼때마다 애기들 주머니돈 쏙쏙 빼가는... 꽤나 돈 좀 버는 가수져. 근데, 신승훈은 신승훈 노래이긴 하지만.. 판 낼때마다 드는 생각은 변화/발전의 느낌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져. 그게 그거 같은... 이런 점이 그 가수의 아쉬운 점으로 느낀답니다. 2. 싸이코론. 이건 저만의 태춘아찌론..으로 발전 시켜 볼까 생각 중인건데... 풍물을 쓰는 건... 그렇다 치고.. 뽕짝을 같다 붙인건.. 정말 푸하하 하고 웃을 일이져. 저는 살포시 웃으며 생각합니다. 정말 코믹한걸... 게다가 라이브에서 '조때부렀다'라고 노래 할때면 자지러 지져. 이건 나이 지긋한 아저씨가 할 행동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면서.. 이 정도를 할래면, 생각이 젊고, 열려 있으며, 색다른걸 찾는 창작욕구가 없으면 불가능하져. 또, 파격적인 걸 두려워 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고.. (자기의 색깔을 가지고 있으면서 변화하는..과 상통하는) 특히, 이제껏 히트 친거 울궈먹으면서도 살수있는 중견가수가 되면..이러기가 쉽지 않겠져. ==== 여기서 [나 살던 고향] 잠깐==== 정말 전형적인 뽕짝 리듬..뽕짝짝 뽕 짝..인데도, 어느 뽕짝보다 세련된 것이..홀홀~~ 멋져부러.. 꼭 이럴때 내가 하는 말.. '이 사람은 깜이 있는 사람이야.' =============================================== 전 여기에서 태춘음악과 레게,남미음악과의 접목 가능성을 봅니다. 언젠가 아찌가 이런 음악을 만든다면..정말..하하~~ 아웅~~기대되. (이건 태춘 싸이코론이 아니라.. 뻥디 싸이코론이 되어가는듯..) ===오해를 막기 위한 노파심=== 싸이코=창작욕/파격/새로움..등등을 뭉뚱그려 표현할려고 제가 임의로 생각한 단어임다. 특히, 파격/진부하지않음. ====================================== 3. 통시성.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구닥다리 옛날 노래라고 생각되지 않는것은 대단한 힘이져. 정말 이건 연구가치가 있다고 봐요. (울 나라에서는 흔한 경우는 아닌듯 한데, 이런 경우가 외국에는 많자나요.비틀즈나.. 째즈 뮤지션들.. 지금도 사랑 받자나요.) 전.. 그저.. 깜..삘.. 이런 말로 밖에 표현 못하것슈. 그리고, 아무리 이래저래 종합/분석을 되풀이 해보 결국은 깜/삘..로 결론 내릴꺼에요. 아마. 에공.. 아시져. 저 말이 길어지면 생각을 깔끔하게 정돈 못하고, 횡설수설해지는거..헤헤. 음.. 그래도 꼭 태춘 아찌 싸이코론..은 완성 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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