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재 3차 공판 – 통일교의 정원주 보호를 위한 ‘추가 인원 동원’과 ‘양아치 같은 행위’에 대하여 (2025-12-18)
작성자최종근작성시간25.12.18조회수890 목록 댓글 12한 총재 3차 공판 – 통일교의 정원주 보호를 위한 ‘추가 인원 동원’과 ‘양아치 같은 행위’에 대하여 (2025-12-18)
2025.12.16. 서울중앙지방법원(2025고합1380)에서 한학자 총재에 대한 3차 공판이 진행되었다. 이날도 8시경에 도착하니 회전문에서는 30여명이 자동문 앞에서는 20여명 약50여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통일교 지도부에서 2차 공판때보다 더 많은 인원을 동원하여 최종근이 본 법정(509호)에 입장할 수 없도록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 오픈런으로 11번째로 2층 보안검색대에 도착
8시30분에 법원의 문이 열림과 동시에 오픈런을 하여 2층에 있는 보안 검색대까지 11번째로 도착하였다. 9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기 전에 통일교인 80여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법원출입기자 1명이 사전에 보안검색대를 통과하여 대기하고 있었기에 5층 법정(509호)까지 계단으로 뛰어갔으나 간격을 줄일 수 없었기에 12번째로 도착하여 줄을 설 수가 있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중에 통일교에서는 교대하는 것처럼 하다가 1명이 새치기를 하였다. 새치기한 것에 문제를 제기하였지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두 통일교인으로 더 이상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사유는 본 법정에 선착순으로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은 9명으로 오후 재판에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면 되었기 때문이다.
◆ 복도에서 이현영 회장과 이기성 원장과 인사
이날(16일) 공판의 증인은 김철수, 이상재, 윤정로, 이현영, 이기성, 정동원, 김00, 정00, 김00 이었다. 김철수 씨는 윤영호가 2022.01.05. 63빌딩 중식당 백리향에서 권성동 의원을 만날 때 동석했다는 적십자 총재이고, 다른 사람은 모두 통일교인이었다.
12시 10분경 오전에 증인 진술을 한 이현영 회장이 인사를 하였는데 이현영 회장이 "적당히 하라"는 말을 하고 가기에 "정원주를 잡아야 하지 않느냐"는 말을 크게 하였다. 그리고 오전부터 증인 진술을 하기 위하여 기다리던 이기성 원장이 점심식사를 하러 나가면서 최종근 이냐고 묻기에 인사를 하였다. 악수를 하는 잠깐 동안의 시간에 이기성 원장은 “지금 심각한 상황인데 너무 문제를 크게 만들지 말라”는 말을 하기에 “정원주가 이렇게 만든 것인데 정원주를 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대답을 하였다.
한학자 총재가 구속이 되어 재판을 받는 것은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와는 무관한 것으로 최종근은 특검의 조사를 받은 적도 없고 현재 언론에 공개되는 자료를 본 적도 없고 구체적인 자료는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통일교 지도부에서는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에서 특검에 내부 자료를 준 것처럼 보고 있는 것 같다.
◆ 통일교 ‘지도부의 부패 사슬로 엮인 현실인식 부족' 그리고 ‘무능과 무책임’
현재 통일교의 사태는 정원주와 윤영호가 만든 것으로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는 2018년부터 윤영호와 정원주가 자신들의 권력을 이용하여 헌금과 회사자금을 빼돌려 착복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해왔다.
그리고 박진용 변호사는 정원주와 이청우의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하여 2024.10경부터 2025.04.20까지 48번이나 1인 시위를 통하여 정원주와 이청우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통일교 지도부에서는 박진용 변호사의 1인 시위를 물리력으로 막는데 주력을 하면서 고소를 남발하고 철저히 무시를 하였다.
더욱이 2024.12.27. 서울남부지검에서 윤영호의 자택과 선문대 부총장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하여 그 원인이 무엇이고, 그 여파가 매우 심각할 것으로 한학자 총재까지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해 왔다. 그럼에도 통일교 지도부에서는 식구들이 현식을 인식하는 것을 감추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최종근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전략을 취하여 왔다.
그러면서도 현 사태의 책임을 전가할 대상으로 최종근으로 지목하고 총알받이로 만들고자 하는 것 같은 모습이 개탄스러울 따름이다.
◆ 정원주 심기 경호에 주력
16일 법정안에 들어가지는 못하였으나 정원주가 재판 중간 휴식시간과 점심시간에 나올 때 ‘정원주 씨’ 라며 안부 인사를 하니 깜짝 놀라며 경호원들이 둘러쌓았다. 오후 재판에는 법정에 들어가기 위하여 더 이상 정원주를 쫓아가지는 않았다.
오후 재판에서도 정원주에게 복도 의자에 않아서 ‘정원주 씨 또 봅시다’ 하며 인사를 하였는데 정원주 측에서 경호를 요청하였는지 경위가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아무도 하지 말이 달라고 하여 재판이 끝나기 전에 2층 보안대 앞에서 정원주가 퇴정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재판이 끝나고 여유있게 나오던 정원주를 보고 ‘정원주 씨’라고 인사를 하자 경호원 5명이 둘러쌓아 정원주를 경호하고 막아섰다. 건물에서 소란을 피울 수 없기에 문 밖에서는 ‘밥이 잘 넘어 가냐’ ‘잠은 오냐’ 라며 차를 타고 떠날 때까지 마중을 해 주었다.
◆ 법원 경위도 처음이라는 황당한 사건
오전 재판이 12시 10분경 끝나고, 통일교 측에서는 교대로 식사를 하러 갔다. 12시 50분경 아는 기자가 왔기에 통일교 측에서 보고 들을 수 있게 자리를 지켜봐 달라고 부탁을 하고 식사를 하러 갔다. 줄을 선 사람의 교체는 수시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식사를 하고 1시 30분경 돌아와서 줄을 서니 통일교 측에서 “새치기하지 말라”고 하기에 “대신 줄을 서 주었기에 내 자리에 온 것이다”라고 하니 줄을 다시 선 것이라고 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잠시 후 보안 요원이 올라와 이 분들이 모두 가방을 가지고 2층 검색대에 가서 다시 검색을 하고 줄을 선 것이라며 양해해 달라는 말을 하였다. 이에 “보안 검색을 하고 들어왔는데 다시 보안 검색을 하는 것이 납득할 수 없다고” 하면서 경위가 올 때가지 기다렸다.
경위가 와서 “자기도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오전부터 계속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지시를 받아 보안검색을 다시 하고 줄을 서게 한 것”이라며 양해해 달라고 하였다. 기자들도 이 상황을 보면서 문제를 제기하였으나 “갑자기 지시 받고 한 일”이라고 하기에 더 이상 싸울 수도 없기에 법정에 들어가는 것은 포기를 하고 복도의 의자에 앉아서 작업을 하면서 정원주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복도의 의자에서 혼자 말로 주변에서 들을 수 “젊은 것들이 어디서 이렇게 못되고 양아치 같은 짓만 배워 하는지”라는 말을 하였다. 통일교 측에서 별의 별 짓을 다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참으면 되는데 식사를 하러 간 것에 자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19일 한학자 총재의 4차 공판에도 8명이 증인으로 출석을 한다. 이 날에도 통일교 지도부에서는 더 많은 인원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법정에 들어가지 못하면 세부적이고 중요한 내용은 볼 수 없겠지만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에서는 한학자 총재의 재판에는 계속 참석할 예정이다.
2025-12-18
최 종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 참고 게시물
■ 한 총재 2차 공판 - 정원주는 천정궁으로, 한학자는 총재 구치로 귀가... 정원주 법정 전담 경호원만 5명이상 (2025-12-09)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697
■ 한학자 총재 1차 공판 1. – 정원주 지키기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인 지도부 (2025-12-01)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691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부정부패척결 작성시간 25.12.18 뿌엥 삐짐 ㅜㅜ 난 아직도 앞에있던 여자들 어깨 밀치고 문 열리자마자 재끼고 뛰어가던 그의 모습이 생생하다. 아마 행동하고 실천하는 다른이들도 그냥 방구석 앉아서 일기장 안보고 추운 날씨에 두시간씩 줄서서 기다렸다면 그 모습을 함께 보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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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eiwa 작성시간 25.12.19 같은 댓글로 계속 비아냥거리지 말고
사회를 혼란스럽게한 것에 대해 국민들앞에 미안한 마음을 갖는게 정상아닐까 -
답댓글 작성자heiwa 작성시간 25.12.19 야
내 댓글에 장난치지마
너
어디 국민학교 다니는 아이니
아저씨한테 혼난다!!! -
작성자마빈 작성시간 25.12.19 삐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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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투명인간 작성시간 25.12.21 우리 공직자 분들도 500,600받지 않나요? 돈 때문에 이 일을 하시는 것 같진 않은데요.. 소송비용 벌금 내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