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조합에서 보낸 등기 수령으로 아침을 시작하였습니다.
[너의 해임 안건에 대하여 소명기회를 부여한다]
소명 (疏明) : 어떤 까닭이나 이유를 밝혀서 설명함. 또는 그 설명
'해임 안건 상정의 까닭을 나에게 '소명(疏明)'하지 않는데 나는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참으로 무례하고 심지어 폭력적입니다.
등기 수령 전 주말에 저는 이미 조합원님들께 서툴게나마 진지하게 말씀드렸고 대의원분들의 판단을 겸허히 기다리겠다 하였습니다.
일을 하지 않는다는 누명은 [수용할 수 있는 불이익]이라 했고, 회의 소집 요구에 불응한적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 외에 무슨 얘기를 구구절절 상세히 읊어야 할지 모르겠기에 저의 미약한 소명은 두 번의 글로 갈음하겠습니다.
조합원분들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송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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