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카페의 Q & A 코너에 올려진 내용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잘 확인을 하시지 않은것 같아
본 게시판에 다시 올립니다.
다음의 글은 메일을 통해 분당낭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입니다.
질문의 내용이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유용한 내용인거 같아 질문과 답변을
올려드리오니 많은 분들이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25m로 경기를 하신다면..
4가지 종목별로 다 턴을 해야하는데요..
자유형같은경우 플립턴과 오픈턴 어떤걸 사용해도
상관이 없는지,
그리고 배영은 턴 규정이 어떻게 되는지..
접영은 턴하고 접영 발차기로 몇번 나와서 영법을
들어가도 되는지 아님 바로 턴하고 영법을 해야하는지등등..
허용되는 턴과, 그리고 턴하고나서의 영법등을 자세히
설명과 규정을 정해줘야 대회때 말이 없을거 같은데요~~
배영 스타트를 해서 접영발차기로 15m까지 가도 상관이 없나요??
25m라서 궁금한게 참 많네여
분당낭자님의 궁금증은 비단 개인의 궁금증일 뿐만 아니라 동호인
모두의 궁금증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경기규정은 기존경기(50M)와 다른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하나 답변해드리자면.....
첫째, 자유형은 플립턴, 오픈턴 모두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본인에게
편하거나 더 빠른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규정상 자유형의 턴은
신체의 일부분이 턴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손과 발이 아닌 머리로 부딪치고 난 다음에 돌아도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아프겠죠 ^^)
둘째, 배영의 턴은 roll over turn이라 하여
말 그대로, 몸을 돌려서 턴을 합니다.
배영으로 진행하다가 턴 직전에 엎드린 자세로 몸을 돌려 자유형처럼
플립턴을 하되, 발이 벽에 닿았을때 몸의 자세는 누워있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몸을 돌렸을 때 앞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팔을 한번(이 한번
은 돌기위한 동작으로 간주합니다)이상 초과하여 즉, 팔을 두번 이상
돌리거나 모자란 거리를 진행하기 위해 발차기를 한다면
부정행위로 인정하여 실격처리 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사항...배영의 영법규정은 간단합니다. 한마디로 '무조건 누워있어라'
입니다. 경기에서 엘리트 선수들도 실수를 많이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터치할 경우입니다. 터치할 때도 영법규정에 따라 누워서
터치를 해야 하는데 간혹 급한 마음에 몸을 돌려서 엎드리는 자세로
터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규정은 '터치할 경우 선수의 어깨가
누워있는 상태에서 90도(온도가 아닙니다 ^^)를 넘어서는 안된다'입니다.
이러한 규정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냥 누워있는 상태에서 터치하는 것
보다는 90도에서 180도 사이로 돌리며 터치하는 것이 약간 빠르기
때문입니다. 이에 배영의 영법규정과 공정한 경쟁을 위하여 터치할 경우
어깨가 90도를 넘어서는 경우 실격처리를 하는 것입니다.
셋째, 접영의 턴에서 접영돌핀킥의 횟수에 대한 규정은 없습니다.
다만 배영과 접영의 스타트에서 15M 거리제한이 있듯이 배영과 접영의
턴에서도 15M의 거리제한은 똑같이 적용됩니다. 즉, 15M 이내에서라면
돌핀킥을 충분히 차고 영법을 시작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15M 거리제한 규정은 정확하게 15M선에서 또는 그 이전에 머리가
수면을 깨야 한다(이는 국제수영연맹의 영문규정을 직역한 것입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 선수가 아니라면 잠영동작이 길어지는 것은
스피드와 호흡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네번째 질문은 세번째 질문의 답변내용에 포함이 되어 있어
위의 답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셨습니까? 나름대로 노력은 했지만 충분한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매번 저희 안양수영연맹에서 주관하는 ASF Cup
및 안양교육장배 경기에서는 경기규정을 요약한 자료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경기규정이나 수영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카페의 Q & A 코너나 메일 또는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심성의껏 해결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