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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소리

작성자별들의 이야기(이국희)|작성시간07.04.13|조회수28 목록 댓글 3


  오랫만에 관악산을 찾았습니다.

 겨울의 끝자락 여운이 부스럭거리는 산 기슭을 올라가면서

 푸드득 마른나무가지를 가르는 새들의 노래와

 진달래꽃이 화사하게 반기는 오르막 길에

 좁은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를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발길을 멈추었습니다.

 

 조용한 산속에서 졸졸 흐르는 맑은 물소리는

 겨울속 깊은 잠에서 깬 음률의 화음처럼

이 청량감과 손이라도 담가 보고 싶은  물소리가

 내 마음을 사로 잡았다.

 

 얼마나 기분이 상쾌한지

 날아갈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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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들국화 | 작성시간 07.04.13 봄꽃들의 유혹에 여기저기서 여인들의 신음소리가 들립니다. 더욱이나 오늘처럼 봄비와 꽃비가 섞여 내리는 날엔 옛생각들로 가슴앓이도 하면서 ~~~~
  • 작성자오나리 | 작성시간 07.04.13 가랑잎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청아합니다. 제 마음을 씻어 내리는 듯 하기도 하고...
  • 작성자콜라 | 작성시간 07.04.17 관악산으로 원정 오셨슈??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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