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 금계국 꽃길에서 성모님께 바치는 교회를 위한 기도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의 어머니,
오늘 저희는 대지에 황금빛 위로를 건네는 금계국을 바라보며, 하느님의 백성인 교회를 위해 마음 모아 기도합니다.
세상의 거친 바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활짝 피어난 금계국처럼, 우리 교회가 세상의 모진 풍파 속에서도 주님의 복음과 진리를 굳건히 지켜가게 하소서. 황금빛 꽃잎들이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길을 이루듯, 교회의 모든 구성원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일치하고 연대하게 하소서.
특별히 오늘은 사제 성화의 날이오니, 주님의 양 떼를 돌보는 목자들을 성모님의 모성으로 품어주소서. 사제들이 예수 성심의 온유함과 겸손함을 닮아, 지치고 상처받은 이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참된 사랑의 목자가 되게 하소서. 교회가 세상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마르지 않는 위로와 안식처가 되도록 이끌어주소서.
세상의 계산을 모르는 철부지 아이들처럼, 우리 교회가 오직 하느님의 뜻만을 신뢰하며 겸손히 걸어가게 하소서. 금계국과 함께 저희 곁에 머무시는 성모님, 예수 성심으로 향하는 이 여정에 교회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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