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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신앙시

주 안에서 기뻐하라(신앙서사시)

작성자(韓泉)HAN CHUN|작성시간26.06.09|조회수0 목록 댓글 0

쇠사슬에 묶인 몸이었으나
복음에 묶인 영혼은 자유로웠네.
감옥의 차가운 벽을 바라보며
바울은 눈물이 아닌 기쁨을 노래하였네.

"주 안에서 기뻐하라!"
세상의 자랑은 바람에 흩어지는 안개요,
사람의 영광은 들의 꽃과 같지만,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어
그 모든 것을 능히 뛰어넘네.

어제의 실패도 뒤로하고,
어제의 영광도 내려놓고,
부르심의 푯대를 향하여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는 순례자처럼
오늘도 주님만 바라보네.
험한 길이 앞을 막아도
십자가의 은혜가 길이 되고,
눈물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하늘의 소망이 별빛 되어 비추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고
우리의 본향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

주께서 다시 오실 그날까지
믿음으로 달려가며 노래하리.
"주 안에서 기뻐하라!
주 안에서 기뻐하라!"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으로,
세상이 빼앗을 수 없는 평안으로,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충분한 삶을 살아가리라.
아멘.

빌립보서3:1-21절을 묵상하며

2026.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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