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마지막 장에서 성도들에게 중요한 권면을 전합니다. 그것은 바로 "주 안에서 한마음을 가지라"는 것이다.
당시 빌립보 교회 안에는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두 여인 사이에 갈등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누가 옳고 그른지를 따지기보다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한다
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성격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며 자라온 환경도 다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 도를 구주로 믿는 믿음 안에서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한마음이란 모든 의견이 같아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중심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바울은 또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기쁨은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오는 은혜다.
성도들이 주님 안에서 기뻐할 때 불평과 다툼은 사라지고 감사와 화평이 자리 잡게 된다.
그리고 모든 염려를 기도로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사다.
한마음을 이루는 비결은 자신의 주장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데 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하며, 선한 것을 생각하고 실천할 때 공동체는 더욱 아름답게 세워진다
관용의 마음을 가져야한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는 분열과 다툼의 교회가 아니라 사랑과 화평으로 하나 된 교회다.
오늘도 우리는 가정에서, 교회에서, 그리고 삶의 자리에서 한마음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서로를 판단하기보다 품어 주고, 상처를 주기보다 위로하며, 다툼보다 사랑을 선택할 때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날 것이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빌립보서 4:9)
주님 안에서 한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본문: 빌립보서 4:1-22을 묵상하며
2026.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