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역대하 20장)
유다 백성은 모압과 암몬을 비롯한 강대한 연합군의 침략 앞에서 두려움에 휩싸였다.
인간의 눈으로 보면 승산이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여호사밧 왕은 사람의 힘과 지혜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 금식하며 기도했으며 백성들도 동참하게 했다.
그때 여호와의 영이 레위 사람 아하시엘에게 임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대하 20:15)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승리를 선언하는 말씀이었다. 전쟁의 주체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시고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역사였다.
말씀을 들은 여호사밧 왕은 곧바로 하나님 앞에 엎드렸다. 그는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았다.
두려움도, 계산도, 인간적인 방법도 하나님 앞에 맡겼다.
그리고 백성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
하나님께서는 칼과 창이 아닌 찬양을 통해 승리를 이루게 하셨다.
유다 백성이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라고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 친히 원수들을 무너뜨리셨다.
그들은 싸우지 않았지만 승리를 얻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였다.
오늘 우리도 삶의 여러 전쟁 앞에 서 있다.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 가정의 문제와 미래에 대한 불안이 우리를 두렵게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말씀하신다.
"이 전쟁은 네 것이 아니라 내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먼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가는 것이다.
말씀을 듣고, 아멘으로 화답하며, 순종하는 것다.
인간적인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신다.
참된 승리는 우리의 능력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에서 나온다. 여호사밧처럼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말씀을 붙들고, 찬양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승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가 오늘도 우리의 삶 가운 임하심을 믿어야 한다.
인간적인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나가는 믿음의
삶을 우리도 살아가야 할 것이다.
2026. 6. 21
역다하 20:21:25을 묵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