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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손을 내 밀때 - 이정하

작성자무광|작성시간25.01.13|조회수21 목록 댓글 0

조용히 손을 내 밀때 - 이정하






 

 







 
낭독-이의선

내 마음속에
가장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사람은
내가 가장 외로울 때
내 손을 잡아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손을 잡는다는 것은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일인 동시에
서로의 가슴 속 온기를
나눠 가지는 일이기도 한 것이지요

사람이란 개개인이
서로 떨어진  섬과 같은 존재지만
손을 내밀어
상대방의 손을 잡아주는 순간부터
두 사람은 하나가 되기 시작합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조용히 손을 내 밀었을때
그때 이미 우리는
가슴을 터 놓은 사이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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