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감정평가사 회계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안내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1. 전체 난이도면에서 보면, (2020년 기출 제외) 평균 수준의 문제로 출제되었습니다.
유형1에 해당하는 문제가 제일 많이 출제되었으므로 지엽적인 문제나 생소한 문제(이런 유형의 문제는 매년 출제되었음)에 감정조절에 실패하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그리고 123전법을 구사한 수험생 분이라면 목표점수를 달성할 수 있었을 문제라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생각처럼 점수가 나오지 않은 분들은 실패원인을 반드시 분석해 주길 바랍니다. 내년에는 동차합격해야 하자나요
(특정 챕터나 비계산문제를 통째로 소홀히 하였는지, 123전법을 구사하지 못했는지, 평소에 회계를 공부하지 않았다가 막판에 몰아서 공부했는지 감정평가관계법규와의 시간배분에서 잘못되었는지 등등...)
2. 비계산문제가 작년(3문제)보다 그리고 예년보다 많이 출제되었습니다.(10문제)
회계원리(기초회계)때부터 비계산문제(말문제)를 대비해야 하며(계산문제하고도 연결되는 부분이 많음) 시간날 때 마다 틈틈히 자투리시간을 활용하여 핸드북을 이용하면 점수를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3. 이번 시험의 가장 특이한 점은 감평 시험에서 출제빈도가 가장 높은 유형자산이 2문제 뿐이 출제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평균 5문제 내지 8문제 출제) 참으로 납득이 안가는 대목입니다.
아마 내년부터는 다시 예년처럼 출제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4. 유형1에 해당하는 문제가 가장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20문제 내지 25문제)
모의고사나 마무리특강 등을 통하여 항상 강조하였던, 문제 순서에 관계없이 유형1에 해당하는 문제를 먼저 쓸어담은 수험생분들은 충분히 목표점수를 달성하였을 겁니다.
유형2에 해당하는 문제가 앞쪽에 있어도 절대로 이를 먼저 풀면 안되고 유형3에서는 감정조절만 실패(쿨하게 빨리 다음 문제로 넘어감)하지 않으면 됩니다.
5. 마지막으로 감정평가관계법규가 예년보다 어렵게 출제되어도 이를 40분 정도 투자하면 안됩니다.
회계학이 아무리 쉽게 출제된다 하여도 회계학 시간이 40분 이내이면 마감시간이 계속 다가옴에 따라 감정조절에 실패하게 되어 123전법도 망각하게 되고 실수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감정평가관계법규 난이도에 관계없이 회계학은 50분 정도 확보해야 합니다.
과거 2005년도에는 민법과 회계학이 같은 2교시 과목이었는데, 회계학이 올해보다 훨씬 더 쉽게 출제된 해입니다.
그러나 민법이 예년보다 어렵게 출제되어 민법에 시간투자를 많이 하다보니 회계학에 투자한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되어 아무리 쉽게 출제되어도 풀수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부족하여 목표점수를 획득하지 못한 수험생분들이 다수 발생되었습니다.
6. 끝으로 이의신청이 될만한 문제를 검토하여 만약에 있다면 목요일에 자료를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이의신청이 될만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여러분들도 여기에다 글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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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호기남 작성시간 21.04.25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감평사준비생2020 작성시간 21.04.25 감사합니다. 덕분에 난생처음 공부했던 회계학을 무난히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최종에서 기본서 한번 보고가라고 해주신 말씀 덕에 기본문제들 당황하지않고 풀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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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청산에살어리랏다 작성시간 21.04.25 감사합니다. 작년에 회계땜에 피보고 눈물삼키며 공부해서 70점 받았습니다. 회계사님 덕분입니다. 올해 동차로 나가보겠습니다. 만수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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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Qwer 작성시간 21.04.25 항상 친절한 답변에 감동받았습니다 회계사님. 제 기억속에 영원히 잊히지 않을 1타 강사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항상 몸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다 잘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계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