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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7/13 각양각색 다양성을 요구하는 세상살이다.

작성자푸른솔|작성시간25.07.13|조회수23 목록 댓글 0

2025. 7.13 일 비
날씨 탓일까 마음까지 촉촉했다.
마을 하천 공사로 어르신께서 화가 나셔서 전화를 하셨다.
밭에 잡동사니 쓰레기를 당장 치우라고 하시면서 전화는 뚝하고 끊어져버렸다.
무슨일인가 싶어서 마을 아래 공사 현장으로 내려가는데 친구 미숙이가 호박을 따가라고 했다.

공사업체가 어르신을 찾아 뵙지 않고 공사를 시작한 것이다.
어르신께서
현장 지원한다 뭐라고 하니
통장이 일 해도 된다고 했다는 것이다.
 
현재는 농장물이 심어져 있지 않는 텃밭이지만
지금까지 어르신께서 농작물을 심었던 텃밭이다.
땅의 소유는 도로공사지만
현재 농사를 짓고 있는 사람이 우선이라는 것을 말씀을 드려지만
통장이 도로공사 땅이니까
그냥 공사해도 된다고 말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운하다는 것이다.
내려가 보니 밭에는  쓰레기가 아니라 현장일;에 필요한 나무들과 안전모 장갑이었다.
 
잠시 숨을 돌리고 
어르신의 입장에서는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호박 3포기 정도 농작물이 있으니
그에 알맞는 대가를 지불하기로 했으면
먼저 지불이 된 상황에서 공사를 시작했음 문제가 되지 않을 일이였다.
일요일이라서 공사는 하고 있지 않았다.
 
자신만의 생각의 주머니는 각양각색 이기 마련이다.
그 어떤 일이건 시비가 오간다.
다양성을 요구하는 세상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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